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4. 12(목) 오전, 북한을 방문(4.8-11)하고 어제 판문점을 통해 방한한「윌리엄 리차드슨」뉴멕시코 주지사 일행을 30여분간 접견했다.

「리차드슨」주지사는 금번 미군유해 송환이 공화·민주 양당이 모두 참여하는 초당파 대표단에 의해 추진되었음을 강조하고, 북핵 문제 관련 방북 기간 중 북측이 BDA 문제가 해결되면 6자회담으로 돌아올 것이며, IAEA 사찰단을 초청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소개했다.

노 대통령은 미군유해 송환을 위한 미국정부의 지속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미국이 북핵 문제를 6자회담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와 함께, FTA협상 타결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 등 최근 한미관계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한미 관계가 미래 지향적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리차드슨」 주지사가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접견에는 미측에서는 「리차드슨」 주지사와 함께 방북한「앤서니 프린시피」전 보훈처 장관, 방한중인「크리스토퍼 힐」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이 배석했으며, 우리측에서는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 김정복 국가보훈처 차장, 천영우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병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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