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방한 중인「알-말리키(Nuri Kamal Al-Maliki)」이라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정치·경제 분야 협력, 우리의 이라크 재건 지원 등 상호 관심사항에 관해 협의했다.

노 대통령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 선출된「알-말리키」총리 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이라크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화해정책이 성공하여 조속한 안정과 통합을 이루기를 기원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이라크내 종파간 분쟁에 의한 살상행위는 종식되었다’는 「알-말리키」총리의 발언에 대해 큰 관심을 표시했다.

「알-말리키」총리는 이라크의 치안상황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유전 개발, 발전·송배전 시설 복구, 공장 개보수 등 이라크 재건과정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노 대통령과「알-말리키」총리는 국제사회의 이라크 지원을 위한 ‘이라크 컴팩’ 서명식(07.5.3, 이집트)에 우리 고위인사의 참여방안 등을 협의하고, 양국간 경제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이라크 컴팩’(International Compact with Iraq) : 이라크 정부와 유엔이 주도하여 이라크의 경제개혁과 국제사회의 지원을 연계, 추진하는 협정

정상회담에 이어 노 대통령은 본관 충무실에서 「알-말리키」총리 일행을 위한 오찬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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