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이 가장 친숙해하는 소주는 전통적인 증류주와는 전혀 관계없이 공장에서 주정을 물과 섞는 희석식으로 만들고 그 원료도 과거에는 고구마를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열대지방의 타피오카를 주재료로 하는 알코올성 음료를 만들고 있어 아쉬움을 가져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술도 즐기고 몸도 챙길 수 있다는 웰빙술이 부쩍 늘고 있으며 원재료도 점점 다양하고 새로운 소재의 술이 출시됨에 따라 과실주, 청주, 약주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여 제품경쟁도 기존 약주내의 경쟁에서 약주, 과실주를 포함한 저도주 시장내에서의 경쟁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웰빙형의 술은 전통주를 재현하거나 새로 개발되는 술로서 백세주를 필두로 하여 메취순, 복분자주, 산사춘, 천년약속, 동충하초주, 서울의 문배주, 경기도의 흑미주, 한산의 소곡주, 전주의 이강주, 괴산의 고추술, 진도의 홍주 등이 있으며, 또한 시장에서 퇴색되어가던 막걸리가 최근 얼음막걸리, 생막걸리, 퓨전 막걸리 등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가 나와 값싸고 영양많고 한끼 식사가 되는 이 술의 매력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주류별 매출액을 보면 2005년도에 소주 2,419,557백만원, 맥주 3,293,945백만원, 위스키 491,885백만원(수입위스키 제외), 청주 108,133억원, 약주 136,298백만원등으로 아직까지는 소주와 맥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약주, 과실주등은 약3.3%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웰빙형의 술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마케팅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관련 출원현황을 보면 2006년도에는 전통주와 약주관련 출원이 52건, 과실주가 22건, 막걸리가 17건, 소주 9건, 맥주 3건으로 시장에서 절대적인 다수를 차지하는 맥주와 소주가 12건으로 저조하여 이에 대한 기술개발이 필요함을 알 수 있으나, 막걸리 관련 출원이 15건으로 막걸리를 현대적인 기호에 맞도록 재개발하는 기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전통주와 약주에 관련된 출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원된 기술의 분포를 보면 2006년 총120건 중 다양한 재료를 선택함에 특징이 있는 출원이 75건(62.5%)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제조공정의 개선을 위한 출원이 26건(21.7%)이며, 제조장치 관련 출원이 17건(14.2%), 주정에 대한 출원이 2건(1.7%)으로 원재료 및 제조공정의 개선을 위한 출원이 대부분이며 원재료는 각종 한약재, 과일류, 버섯, 해산물등으로 다양화되고 있으며, 제조공정의 개선은 숙취가 없고, 향을 개선하고, 건강에 보다 도움이 되도록 하는 기능을 가진 기술이 출원되고 있다.
한편, 출원인별로는 2002년 개인출원이 전체의 78%, 기업출원이 8.6%로 개인출원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였으나 2006년을 보면 개인출원이 51.7%, 기업 출원이 33.3%를 차지하여 점차적으로 주류관련기업의 증가와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WTO의 출범과 FTA 협상결과에 따라 주정원료와 주류의 수입이 더욱 증가하고 있고 관련 업계는 적자생존의 원리에 따라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이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명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근의 기술개발열기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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