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을 찾아라!”...한국건강연대, ‘제3회 2007건강축제’ 개최
마치 별난 구인광고처럼 보인다. 그러나 5천만 국민의 절반이 5대 만성병, 즉 암,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환자이며 그 외, 비만, 알레르기, 아토피, 선천·후천성 장애와 불안·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보건복지부의 공식집계는 요즘에 과연 진정한 의미의 건강한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구호임엔 틀림없다.
‘병 나면 900량, 예방엔 100량’이란 말이 있다. 자신의 몸을 스스로 잘 보살펴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자신과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 뿐 아니라 건강보험금을 흑자로 만들어 애국으로 잇는 훌륭한 습관이다. 그러나 이러한 지혜를 평소 건강할 때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시민운동의 WHO로 자부하고 있는 <한국건강연대>는 한국보건의료정책이 모든 정부정책의 중심에 서서 생명존중과 건강가치를 그 기본 정신으로 수립, 시행되기를 바라면서 건강실천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여러 방법들을 홍보·교육해 왔다. 그 일환으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 세계 속의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 인사동에서 <제3회 2007건강축제>를 개최한다.
바로 저 별난 구호는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 중에 특별히 건강한 사람을 찾아 그들의 삶의 방식을 보고 들음으로써 우리의 올바른 건강생활에 밑거름이 되고 환자들에겐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기획된, <2007건강축제>에서 큰 비중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제목이다.
예부터 건강이란, 명예보다 더 큰 재산으로서 첫째로 행해야 할 수신修身의 기본으로 여겨 왔다. 그러므로 건강의 1차적 책임은 자신에게 있는 것이며,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란 말이 있듯, 국가정책의 도움으로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지킨다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집안에 우환이 들면 <인간자본론>의 논리가 아니더라도 본인은 물론 온가족의 삶이 피폐해지고 서민들이라면 파산하는 일이 종종 일어남에도(만성병 가계파산 30%-한겨레신문), 많은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의료정책이 잘되어 있어 자신들의 건강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걸로 안이하게 믿고 있는 듯이 보인다.
이에 <한국건강연대>는 평소 자신의 몸을 잘 보살펴 질병을 예방함으로서 결과적으로 부족한 건강보험금을 흑자로 만들어 국가부흥에 이바지하며, 자신의 행복은 물론 건강사회를 만드는데 모델이 될 만한 사람을 <건강한 사람>으로 선정, 인증서 수여와 함께 널리 선양해 드리는 것으로 미래지향적 시민운동의 이슈로 삼고 있다. 또한 각종 난치, 만성병들을 돈을 들이지 않고 생활 속에서 다스리는 여러 자연친화적인 노력들로 자신의 질병을 이겨낸 사람들도 “건강한 사람을 찾아라!”의 주인공으로 모시며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건강보험증을 사용하지 않은 년 수를 참고로 하고 있다.
이는 곧 자연생태적인 삶을 실천하여 지구환경과 사회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로하스 인구 확산운동이자 또 하나의 국민건강증진운동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한국건강연대 개요
한국건강연대는 한국보건의료환경의 긍정적 변화와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 NGO이다. '내 몸과 마음의 주인되기' 국민자각운동을 펼친다. '예방, 면역력 증강, 자연치유'에 보건의료의 정의가 있음을 알리며 이를 실천한다.각 분야에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분들을 '사랑의 치유자'로 추대하여 선양한다.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자연친화적으로 잘 다스리는 분들을 귀감으로 삼고자 '건강한 사람賞'을 시상한다.각 연대단체들의 주관, 후원으로 '청소년 건강학교', '어른 건강학교', '시민활동가 건강학교' 등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각 연대단체들의 주관, 후원으로 매년 ‘건강축제’를 주최한다. 매주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인터넷 건강편지'를 띄운다.
웹사이트: http://www.health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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