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대니 보일이 사랑하는 ‘실리언 머피’ 한국 극장가 점령
‘실리언 머피’가 국내 관객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대니 보일 감독의 <28일 후>로 그의 첫 인상은 영화만큼이나 독특하고 오묘한 잔상을 남겼다. 한마디로 무엇이라 정의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그의 매력. ‘실리언 머피’는 아일랜드 남부 소도시인 코크 출신의 배우로 교사인 어머니와 장학사인 아버지 밑에서 안정적으로 자란 반면에 자신의 연기는 한계가 없을 거라고 믿고 있는 자존심 세고, 차가운 배우면서 자신에게 들어온 시나리오는 끝까지 읽어본다는 지독하게 까다롭고 예민하고 고집이 센 배우이다. 우선 그는 사람들에게 <배트맨 비긴즈>와 <나이트 플라이트>라는 두 영화로 악랄하면서 섹시한 악역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다. 특히 그의 얼음같이 차가우면서 명민한 눈 빛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잊을 수 없게 만든다. 최근 개봉을 한 <플루토의 아침에서>는 엄마에게 버림 받은 아픈 기억을 안고 여장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패트릭을 연기한다. 비록 가슴에는 아픔을 가지고 장미와 사탕을 즐기면서 시종 유쾌하게 살아가는 모습에서 또 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다.
여기에 ‘실리언 머피’라는 이름을 확실히 국내 관객들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영화가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니 보일 감독과 두 번째 조우가 될 영화<선샤인>으로 그는 지금까지의 역할 중 가장 정상적이지만 영화를 이끌어가는 무게 중심 같은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선샤인>은 죽어가는 태양으로 인해 지구도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로 인해 태양을 폭발 시켜 새로운 태양을 만들어 내고자 맨하탄 정도 크기의 핵탄두를 실은 이카루스 2호와 8명의 대원들은 우주로 나아가고 거기서 벌어지는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SF액션스릴러물. 그는 여기서 유일하게 핵탄두를 다룰 줄 알면서 다른 대원들과 달리 군 경력도 기술자도 아니며 단지 학자인 캐파를 맡았다. 대니 보일은 희망과 두려움을 동시에 보여줄 주연 배우로 ‘실리언 머피’가 적격이라면서 주저 없이 그를 캐스팅 했다. ‘캐파라는 연기를 하기에 ‘실리언 머피’는 충분한 경험과 자신감을 가자고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 라며 그를 200%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월 동안 2개의 영화를 국내에 개봉하면서 어느덧 관객들은 그의 무심하면서 차가운, 하지만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는 그의 푸른 눈빛에 매료 되어 있을 것이다.
동, 서양의 연기파 배우들의 적절한 캐스팅과 강렬하면서 스타일쉬한 영상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샤인>은 4월 19일 국내 개봉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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