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북농아인협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지부(지부장 김상표)가 주관하는 ‘제27회 전북농아인체육대회’가 4월 14일 전주시 덕진축구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전주, 익산, 군산 등 도내 11개 시·군 청각·언어장애인 900명·자원봉사자 200명 등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목적으로 도내 거주하는 청각 언어장애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사회체육 활동을 통해 재활능력 함양과 건전한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매년 전북도내 각시군을 순회하며 농아인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는 제27회째로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시와 전라북도, 전주시생활체육협의회, 전북축구협회, 전북농아선교회 후원으로 성대히 개최하게 된 것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청각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장이 전북도지사와 전주시장에게, 문현성 전북농아인협회장은 전주시의회 김남규의원, 구성원의원, 김창길의원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체육대회에는 축구, 배드민턴, 팔씨름, 줄다리기, 발야구, 고리던지기 등 6개종목이 진행되며, 선수들은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한편,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 행사와 관련 사전 배포한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의 장한 모습이 다른 장애인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이를 지켜보는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일구어 내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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