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 버블세븐 집값 하락폭 최대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버블세븐 지역이 정부에 의해 지목된 2006년 5월 이후 아파트값 월간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올 2월에 최초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3월에는 하락폭이 가장 컸다.
4월 들어 13일 현재 하락폭은 3월 변동률에 근접하고 있다.
3월 대비 4월 현재 하락세가 가장 큰 곳은 양천구 목동이다. 아파트값이 0.64% 떨어졌다. 신시가지7단지 35평형은 3월 말보다 1억2천5백만원 떨어져 현재 11억 선이다.
강남구 아파트값도 0.62% 떨어졌으며, 하락세는 대치동(-1.53%), 압구정동(-0.83%), 개포동(-0.77%)이 주도했다. 대치동 미도1차 57평형은 현재 26억5천만원 선으로 3월보다 1억5천만원이 떨어졌다.
송파구는 문정동(-0.96%), 잠실동(-0.86%), 가락동(-0.62%), 신천동(-0.58%)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0.52% 하락했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 32A평형은 전달 보다 5천5백만원 빠져 8억1천5백만원이다.
평촌은 아파트값은 평균 0.19%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귀인동(-0.58%), 신촌동(-0.39%), 갈산동(-0.24%)를 중심으로 빠졌다. 귀인동 꿈건영3단지 49평형은 2천만원 하락해 현재 10억2천5백만원 선이다.
용인(-0.19%)은 성복동(-1.40%), 풍덕천동(-0.39%)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거셌다. 풍덕천동 수지1동보 38평형은 5천5백만원 하락해 현재 4억5백만원이다.
그렇다면 버블세븐 집값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시장에 매물은 풍부한데 수요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버블세븐지역은 종부세 대상이 되는 6월 1일 이전 처분하려는 매물과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재건축 실망 매물이 시장에 풍부한 상태다.
하지만 매수자들은 좀처럼 관심이 없다.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은 “현재 버블세븐지역 아파트값 하락은 재건축 실망 매물이 주도하고 있어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이 윤곽을 드러내는 9월까지는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rapt.com
연락처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 02-516-0410(261) 010-3454-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