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수중다리 건너기’는 예상 집객수가 15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체험행사로 제목 그대로 한강 물 위를 맨발로 걷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한강 노들섬과 이촌지구 사이 물속에 300m 길이의 철제 수중다리가 설치되는데, 그 위를 걸으면 한강의 중심부까지 물위를 걷는 듯한 체험이 될 것이다. 다리는 수면에서 30cm 깊이로 만들어지는데, 다리 가장자리에는 수생식물을 심어서 마치 강 위에 펼쳐진 들길을 여유롭고 편안하게 산책하는 기분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축제 첫날인 4월 28일(토)부터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월 6일(일)까지 축제기간 내내 만날 수 있는 ‘미라클 수중다리 건너기’는 안전을 고려하여 다리 옆에 난간이 설치되고, 행사시간도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해가 지기 전인 오후 6시에 마감된다. 또, 한강해양경찰의 협조로 곳곳에 수중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한강을 건너는 또 다른 체험으로 ‘충효의 배다리 건너기’를 빼놓을 수 없다. 노들섬과 이촌지구 한강둔치 사이에 만들어지는 이 다리는 작은 배와 배를 묶고 그 위에 판목을 깔아 만든 것인데, 정조임금이 아버지의 묘로 능행을 가는 길에 만든 다리를 재현한 것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것이다. ‘충효의 배다리 건너기’는 4월 30일(월)부터 5월 5일(토)까지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라보고, 그 위에 놓여진 다리로 한강을 건너지만 서울시민 중에 한번이라도 한강에 발을 담가 본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이 행사를 기획한 박재호 감독은 “물 위를 걷는 비결을 알고 싶다면, 그리고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강에서 진행되는 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 위를 걷는 듯한 기적같은 체험인 ‘미라클 수중다리 건너기’와 배다리를 이용해 한강을 건너는 ‘충효의 배다리 건너기’는 서울의 상징이면서 시민의 젖줄인 한강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한강이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Hi Seoul 페스티벌 2007’ 기본개요>
○ 테 마 : 전통과 미래가 하나되는 ‘미라클 서울’
○ 행사기간 : 4월 28일(토) ~ 5월 6일(일), 개막제 4월 27일(금)
○ 장 소 : 북촌, 서울광장, 노들섬, 여의지구, 뚝섬지구, 난지지구 등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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