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지난해 12월15일 경원선 복선전철 의정부 가능역~동두천 소요산역 구간이 개통된 뒤 종착역인 소요산역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주말은 상춘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의정부 가능역~동두천 소요산역 구간 24.4km를 하루 138차례(10~20분 간격) 연결하는 경원선이 개통되면서 소요산역을 찾는 이용객 수가 하루평균 주중 6천여 명, 주말 1만3천여 명(4월초 기준)에 이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소요산역 이용객 추이를 보면 개통전 이용객이 하루 300백여 명에 불과했으나, 전철 개통 이후 올초 석 달 동안(1~3월) 평일 4700여명, 휴일 7000여명으로 늘었고,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된 4월부터는 휴일 이용객 증가가 40배(평일 20배)에 이르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철도공사는 이러한 이용객 증가의 요인을 예부터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리던 소요산(535m)이 전철 개통으로 1시간 전후(종로역 기준)면 손쉽게 닿을 수 있고 도보로 5분 정도면 바로 산을 오를 수 있어 서울시민들의 손쉬운 휴일 나들이 코스로 다가왔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광역사업본부 신승호 본부장은 “개통초기 안전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용객 증가 추이를 검토해 앞으로 전동열차 운행시간 개편시 열차운행 시간 조정 등 탄력적으로 대응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서 출발하는 소요산행 첫차는 평일 오전 5시, 휴일 오전 5시30분, 소요산 출발 인천행 막차는 평일 오후 10시6분, 휴일 오후 9시5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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