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영남 판매 이익 지역에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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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
2007-04-16 09:56
서울--(뉴스와이어)--오비맥주는 영남 지역 시장 개척을 위해 16일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를 중심으로 하는 과감한 '이익 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그 주요 골자는 부산 및 대구 지역에서 판매된 카스 브랜드 별로 제품당 100원씩을 적립해 해당 지역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하는 것.

현재 카스 브랜드로는 카스, 카스 아이스 라이트 그리고 카스 레드의 3가지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이들 기본 제품용량인 500ml 병제품의 경우 출고가는 924.24원, 이중 주세와 교육세등을 제하면 카스 맥주의 제품 원가는 434원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제품 원가의 약 25%에 이르는 제품당 100원씩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 이를 통해 오비맥주는 영남 지역 주요 판매처에서 얻은 모든 이익을 고스란히 지역에 다시 환원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비맥주의 상대적 취약지구이자 숙원 지역인 영남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마련됬다. 수도권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인 카스맥주가 가장 고전 하고 있는 지역은 국내 제 2위 규모 시장인 부산과 대구. 오비맥주의 이 지역 시장점유율은 10-15%가량으로 수도권에서의 60% 시장점유율과 비교할 때 더이상 간과할수 없는 시장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오비맥주는 지난달 출시한 고알콜 맥주 '카스 레드'가 최근 이 지역에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기를 끌고 있는데 주목하고 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 레드의 영남지역 사입률은 출시 3주 만에 36.2%에 이르고 있다. 사입률이란 전체 소매점들 중 해당 제품을 납품받아 진열 판매하는 소매점들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매 증가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작년 9월 출시된 카스 아이스 라이트와 2004년 카스 1.6리터 큐팩 그리고 2005년 카스 700ml 큐팩의 경우 출시후 해당 지역 3주차 사입률이 약 9.3~10%대였던 것에 비해 카스 레드는 약 4배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오비맥주 이호림 사장은 “영남지역에서의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성원을 통해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곳에 환원하는 선진국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이 프로그램과 카스 레드 판매 호조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이고 과감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스맥주를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로 성장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영남권 시장 확대라는 목표 하에 이미 지난 2월부터 영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취업 카운셀링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 ‘카스 챌린지'도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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