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륙양용 투어버스’ 사업자를 모십니다

서울--(뉴스와이어)--육지와 강을 거침없이 달리고 물살을 가르며 씽씽 달리는 전천후 수륙양용투어 버스를 10월이면 한강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한강에서 40인승이상 수륙양용투어버스 5대를 운영할 능력있고, 서울시 관광발전에 기여할 운영사업자를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유선 및 도선사업법 제3조에 따른 도선업 면허 및 여객자동차운수법 제5조에 따른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면허를 갖출수 있는 개인이나 법인이면 가능하다.

한강에 도입예정인 수륙양용투어버스는 한강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역과 연계한 상류지역(뚝섬-한강-잠실-롯데월드-테크노마트 등)과 하류지역(난지 -한강-양화-월드컵공원-하늘공원 등) 2개노선과 예비노선(이촌-한강-여의도-국립박물관 등) 운행을 검토중에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강뿐만아니라 주변에 다양한 관광명소를 투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일간지 및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14일간 공고한뒤 4월 26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륙양용투어버스 운영사업자의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7월 10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선정 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서울시내 육상도로 및 한강수상에서 운행가능한 수륙양용투어 버스 40인승 이상 5대를 구비하고, 노선별로 면적 100㎡미만의 화장실, 기념품점, 승객대기실을 갖춘 부상식 도선장 2개소와 한강내 버스 5대를 주차할 수 있는 면적 200㎡의 차고지를 설치해야 한다.

앞으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육상과 수상을 오가며 한강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해 줄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으로 한강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객 1,200만명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강에서 운영할 수륙양용투어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수상관광과 수상교통팀(02-3780-0773,07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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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수상관광과장 조원준 02-3780-0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