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C는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와 국제디자인연합(IDA)이 세계도시 중 디자인을 통해 도시발전을 이룩해온 성과가 뛰어나며 향후 세계디자인 산업의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할 도시에 대해 부여하는 것으로 특히, 금번 WDC는 제1회이므로 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서울이 WDC로 지정되면 광범위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우선, 서울시 디자인 성과에 대해 국제적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고 서울 브랜드를 세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관광 증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탈리아 Torino시가 WDC 시범도시로 지정되어 있으며 2008년 ~2009년 WDC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WDC는 2년 단위로 부여된다.
이번 제1회 WDC는 4월 16일 지정계획서를 마감한 후 5~6월 서류심사 등을 거쳐 7월 초에 3개 후보도시를 선정해서 발표하게 되며, 9월초 3개 후보도시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금년 10월 21일에서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ICSID 총회에서 선정도시가 최종 발표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WDC 지정과 관련하여 정부, 재계, 디자인 관련단체 등으로부터 광범위한 지지와 기대를 모아서 신청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 등 중앙정부에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었고, 「공공디자인진흥법」의 제정을 주도하고 있는 국회 박찬숙의원도 지지서한을 보내주었다.
아울러 전경련 등 재계,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단체·협회도 지지서한을 보내주었다.
서울시는 WDC로 지정될 경우 「월드디자인플라자」에 세계디자인수도(WDC)의 사무국을 유치할 계획이며, 세계 디자인 성과를 집대성해서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월드디자인리포트」를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디자인공로상」을 신설해서 시상하고, 세계적 디자인 전시·판매 행사인 「세계디자인페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WDC 지정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김흥권 행정1부시장을 추진본부장으로 하는 「WDC 지정 추진본부」를 발족했다.
「WDC 지정추진본부」는 WDC 지정관련 자료작성, 대외협력,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디자인산업발전방안
디자인은 기술개발에 비해 19배나 부가가치가 높고 투자회수 기간이 4배나 빠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서울시는 디자인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도 아울러 발표했다.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아시아 디자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2007년 하반기 중으로 서울시 디자인 정책의 기조와 지원 수단 및 근거를 명시한 「디자인산업진흥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제적 도시경쟁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 산업 중장기 발전방향과 육성전략을 담은 「디자인산업종합발전계획」을 금년 9월까지 수립·발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업계, 학계 등이 함께 참여하는 15인 내외의「서울산업디자인자문단」을 구성, 운영해서 디자인 관련 정책의 제안과 개발을 자문받기로 하였다. 그리고 서울디자인대상을 신설하여 시상키로 하였다.
디자인관련 공공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동대문 운동장 지역에 「월드디자인플라자」를 2010년까지 건립하여 다목적 전시컨벤션 시설과 전문상설전시관을 설치한다. 또한 월드디자인플라자는 최고, 최다, 최신 디자인정보 인프라를 갖추고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체험하는 테스트베드로 운영하며, 디자인 관련 인프라의 종합집적시설임과 동시에 지역의 랜드마크, 서울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자이너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디자인 DB」를 구축·운영하고. 차세대 디자이너를 위한 인큐베이터 공간인 「디자인창작스튜디오」를 250평 규모로 DMC 첨단산업센터(금년 12월 완공 예정)내에 설치·운영한다.
디자인 전문인력의 육성을 위해 차세대 신진디자이너를 선발, 지원하는 서울디자인펠로우쉽 제도를 운영한다. 디자인 교과과정에 실기교육을 확대하고 기존 디자이너의 재교육도 추진한다.
또한 금년부터 처음으로 박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디자인 장학생도 선발해서 1년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디자인 마케팅도 대폭 강화한다. 서울 디자인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서울디자인 위크」를 12월 중 정례 개최할 계획이다. 디자인 관련 주제전시, 국제컨퍼런스, 신진디자이너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전시 및 판매 등 해외 마케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WDC 지정주체 : IDA(국제디자인연합, International Design Alliance)
○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와
국제시각디자인협의회(ICOGRADA)가 설립한 연합체
- ICSID (International Council of Societies of Industrial Design)
⇒ '57.6.28 설립(핀란드 헬싱키), 53개국 151개 기업 및 단체
- ICOGRADA(International Council of Graphic Design Association)
⇒ '63.4.27 설립(벨기에 브뤼셀), 56개국 184개 기업 및 단체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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