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천연비누 무상보급 확대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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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07-04-16 14:37
서울--(뉴스와이어)--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천연비누 무상보급의 확대를 꾀하며 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 누야하우스(이하 누야하우스)와 협력관계를 맺는다.

오늘 4월16일(월),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연비누를 매개로 하는 수질보호와 사회복지 문화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협력의 세부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양 기관은 천연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을 확대시키고 생활오수 감소라는 실질적 실천방안을 제시하여 수질 보전을 꾀하는 것은 물론 환경교육캠페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간 환실련에서는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을 최소화 하고 화학세제로 인해 극심하게 오염되고 수질을 보호하고자 가정에서 쉽게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는 천연비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환실련 소속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제작된 천연비누를 학교, 보육원, 병원 등에 무상으로 보급하며 수질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국민생활건강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누야하우는 국내 최대 천연비누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장애우들이 천연비누를 제작하며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천연비누를 대중적인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천연비누 무상공급이라는 환경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환실련과 전문적이고 안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애우들의 사회복지에 공헌하고 있는 누야하우스와의 만남은 필연 같다”며 이번 MOU의 소감을 밝혔다.

누야하우스 이금복 원장 역시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과 사회 공헌사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실련과의 이번 제휴는 그간 장애우 중심으로만 진행되었던 누야하우스의 활동의 폭을 환경 등으로 확대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두 단체의 MOU를 계기로 환실련에서 무상공급 하는 천연비누의 제작 범위가 주방세제, 세탁세제, 모발세제로 확대될 것이다. 더불어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위생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혼자 사는 아동 및 장애인 등에 보급의 양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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