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간의 산불총력 대응기간 성공적 마무리
지역별로는 호남 23건, 영남 14건, 충청 11건, 수도권 6건 등이며 강원, 대구, 제주, 동부청, 서부청은 산불이 없었다. 시도별로는 전남 18건, 부산·인천·대전·경남 각 4건, 광주·울산 각 2건 등이다.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 24건(42%), 성묘객 실화 10건(18%), 논·밭두렁 소각 9건(16%), 쓰레기 소각 7건(12%), 기타 7건으로 나타났다. 4월 15일 현재 310건으로 예년과 비슷하나 피해면적은 132ha로 크게 감소했다. (10년 평균 : 326건, 3,631ha, 2006년 : 275건, 199ha)
맑은 날씨가 많은 가운데 강원, 경상도, 제주 일부 ‘건조주의보’ 발령되었으나 총력 대응기간 동안 두 차례(3.31, 4.13)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건조주의보가 해제되었다. 강원 동해안의 경우 강수일 9일, 강수량 31.2mm로 산불발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산불위험지수(15시 기준)는 전국 평균 ‘매우 높음’(86이상) 단계 발령일은 없었으며, 높음 단계(66이상) 발령일수는 17일 중 9일로 나타났다.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조건호)는 산불총력대응기간 초대형헬기 4대(속초·강릉·안동·익산)와 대형헬기 5대(삼척·울진·춘천·고창·김천→영동)를 헬기 전진 배치하여 초동 대응 및 공중 감시를 강화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전진배치된 헬기로 8건의 산불에 초동 대응하였으며 대형헬기 등 산림헬기로 초계비행하여 4건의 산불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산불방지를 위해 캠페인, 서명운동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 ‘산불방지 100만명 시민 서명’의 100만명을 돌파하는데 기여했다.
산림청에서는 산나물·산약초 채취기간(4.21~5.15, 25일간)을 예년보다 5일 앞당겨 추진함에 따라 원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원희)에서는 자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5월 입산자 증가로 중순까지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fa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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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산림항공관리소 홍보팀 김은희, 033-731-2480,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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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일 1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