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미래산업과의 특허분쟁에서 최종 승소

뉴스 제공
테크윙 코스닥 089030
2007-04-16 16:14
용인--(뉴스와이어)--반도체 테스트핸들러 전문기업인 테크윙(대표 심재균)은 미래산업과의 4년간에 걸친 특허분쟁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산업은 지난해 11월 특허법원이 내린 ‘수평식핸들러의 테스트트레이 이송방법’에 대한 특허 무효판결을 인정하지 못하고 상위 기관인 대법원에 상고하였으나 대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테크윙과 미래산업 간의 특허소송은 2004년 미래산업이 수원지방법원에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신청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양사는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신청과 손해배상청구 등을 통해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해왔다.

테크윙 관계자는 이번 판결을 통해 미래산업과 진행한 4건의 특허소송에서 모두 승소하였으며, 이미 확보된 기술적 우위로 인해 국내외 영업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테크윙은 그동안 미래산업 측의 부당한 특허권 남용으로 인하여 그동안 피해를 본 영업손실에 대하여 1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미래산업의 매출채권 60억원을 이미 가압류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테크윙은 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도 승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테크윙의 심재균 사장은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부단한 기술개발을 통하여 외국기업들과 경쟁하기도 어려운 시점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려는 신생 벤처기업을 고사시키기 위하여 선발기업이 부당하게 특허권을 행사하거나 남용하는 사례는 근절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윙은 이와는 별도로 미래산업의 신제품이 자사의 특허 2건을 침해하였다고 판단,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테크윙 개요
당사는 반도체 후공정의 메인 공정인 테스트 공정에 필요한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를 개발, 제조, 판매, 서비스 하는 반도체 장비 전문회사이다.
1. 기존 핸들러의 테스트 트래이의 인서트 간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동시 측정 개수 획기적 향상.
2. 다양한 테스터 및 기존 하이픽스 보드(Hi-Fix Board) 에도 쉽게 호환 가능.
128para급 최고의 UPH를 자랑하는 TW282 모델을 필두로 하여 세계최초로 320para, 480para 급 핸들러 연속 출시.
ISO9000/9001 인증및 CE, SEMI 등 국제적인 품질시스템 구비와 이를 바탕으로 한 신속한 납품체제 구축.

웹사이트: http://www.techwing.co.kr

연락처

엠피알비젼 이창원 PM (016-233-270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