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최근 지난해 발간된 시각장애인용 점자책자인 민원안내 길잡이에 대해 보완분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200페이지 분량 4000부를 발간한데 이어, 이번 일부 달라진 내용을 시의성 있게 대처하기 위해 보완분을 발간하게 됐다.

특히, 도의 이 같은 책자발간은 그동안 공공부분에서 점자서비스가 거의 전무한 상태임을 감안할 때 획기적인 시책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80페이지 분량의 이번 책자는 지난해 8월 중 도의 조직개편 등으로 달라진 각 실과 사무실의 위치와 그동안의 관련 법률 개정 등으로 변경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기존 책자는 점자의 해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시력이 약한 장애인을 위해 글씨를 크게 인쇄하고 그 위에 점자를 천공하는 방법으로 제작· 배포됐다.

그러나, 점자로 천공된 부분이 묵자와 겹치는 관계로 일부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번에는 글씨를 크게 인쇄한 묵자를 별도로 제작·첨부하게 됐다.

도는 이번에 1300부를 발간,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도내 1~급 시각장애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 본청을 비롯한 시·군에도 이 책자를 비치해 이들 시각장애인 방문민원인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재원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도청이전과 함께 민원인들에게 최상의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해 왔다”며 “특히, 정보차별의 심각성을 해소하기 위해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번 책자를 배포함으로써 더 한층 달라진 도정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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