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1/4분기 도내 폐수 배출사업장 환경오염도 검사결과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에서는 1/4분기 도내 23개 시군에 산재한 폐수 배출사업장 중 경상북도 및 18개 시군에서 검사 의뢰한 시료의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검사결과의 주요내용으로는 1/4분기 지도점검 및 단속 시 채취하여 연구원으로 의뢰한 331개 사업장의 시료 중 4.5%인 15개 사업장에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여 해당기관으로 통보하여 조치토록 하였다.

이는 2006년 1/4분기 기준 초과율 5.4%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다.

기준초과 항목은 화학적산소요구량(COD) 7건,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4건, 부유물질(SS) 5건, 총질소(T-N) 3건, 총인(T-P) 7건, 음이온계면활성제(ABS) 3건, 용해성철(Fe) 2건, 광유류(n-H) 1건 등이었다.

기준을 초과한 15개 사업장을 규모별로 분석해 보면 13건(86.7%)이 4종(배출량 50~100㎥/일), 5종(배출량 50㎥/일 이하)인 소규모 영세사업장이었고, 수계별로는 낙동강 수계 10건, 형산강 수계 4건 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 기준을 초과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하반기부터 “환경관리 기술지원 전담반”을 구성하여 사업장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현지에 출장하여 오염방지시설의 관리 및 운영 기술을 지도해 줄 계획이며, 더불어 기준을 초과한 항목에 대해서는 행정처리 기간과 관계없이 실험 완료 즉시 해당기관에 통보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해당업소에서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부과금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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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 박재윤 054-602-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