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한국당 논평-휴대전화 전자파, 그 위해성을 살펴라

서울--(뉴스와이어)--휴대전화 전자파가 뇌종양을 높이고 뇌세포 파괴와 정자수 감소를 유발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최근 외국의 한 연구조사 기관은 양봉농가의 벌떼들이 방향을 잃고 집단 폐사하는 현상을 심각하게 다룬 적이 있다. 우리 역시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성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세밀한 조사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국토는 작고 인구는 많은데 휴대전화의 인구대비 밀도는 세계 최고라 아니 할 수 없다. 휴대전화 보급률이 급속히 증가하여 ‘1인 1 휴대전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데 전자파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은 미미하기만 하다. 아직 구체적인 위해성이 입증되지 않았다하여 정부차원의 방심이 있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특히 신체적 성숙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휴대전화 사용 또는 소지에 대해 각별한 지도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촘촘히 들어서 있는 이동통신 기지국, 무선 인터넷 등 각종 이동통신 서비스, 유비쿼터스 , 와이브로 등등. 현대인들이 근접한 거리에서 전자파에 노출되는 횟수와 정도는 점점 늘고 있다. 앞으로 당분간은 이를 줄이거나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그 위험성을 꾸준히 살피고 최대한 피하고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국민에게 알리고 계도해야 할 것이다.

한편 사람뿐만 아니라 동식물에게 미치는 영향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벌떼가 사라진다는 것은 심각한 생태계의 교란을 의미한다. 전 세계 작물 중 대부분은 벌의 수분에 의존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벌떼 실종 현상은 인류에게 재앙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기존 환경오염 문제에 이와 같은 신종 생태계 위험 현상을 추가하여 꾸준한 관심을 갖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십여 년에 걸쳐 IT강국으로 부상한 반면 각종 현대적 질병 발생도 높은 수준에 랭크되어 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전자파의 위험성이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국가 차원에서 휴대전화 전자파 등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연구되어야 한다. 문화산업 육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잘 마련되는데 환경과 위해성에 대한 대책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미리미리 위험을 살피고 예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2007 년 4 월 18 일 선 진 한 국 당 수석 부대변인 오 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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