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함께 희망과 화합을 추구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 노사 봉사도우미가 이처럼 대규모로 참가한 것은 이례적이다.
현대차는 그 동안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장애인은 물론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펼쳐진 장애인행사는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 1004명과 현대차 노사 봉사도우미 1004명 등 2천여 명의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현대자동차 산업현장체험과 방어진 일산해수욕장에서의 바다체험, 그리고 울산 대공원 꽃길 체험과 울산대학교에서의 송별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초청된 시각장애인들을 일대일로 직접 부축하며 행사참여를 도와줄 직원 및 가족 1004명을 일일 봉사도우미로 선정하여 행사에 참여 시킴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물론, 이를 지켜본 많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먼저, 장애인들의 산업현장 체험은 현대자동차 3공장에서 거행됐다.
현대차는 울산공장 내에 마련된 별도의 행사장에서 이번 장애인 축제를 축하하고, 울산을 찾은 장애인들을 환영하는 기념식을 거행한 뒤 아반떼를 생산하는 3공장 의장조립라인을 둘러보는 산업현장 체험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윤여철 사장은 “요즘 우리들 주변을 살펴보면 강인한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전제하며, “장애는 결코 극복할 수 없는 것이 아니므로 절대 포기하지 말고, 늘 희망과 용기를 가져야 한다”며 격려했다.
한편, 현대차는 행사장 한 켠에 현재 울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32대의 차량을 전시,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촉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생산현장 견학 중에는 현대차의 품질과 자동차 생산과정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현대차의 발전상과 세계적인 위상을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울산시각장애인협회 박길환(50; 시각장애1급)씨는 “장애 때문에 평소 나들이조차 힘들었는데, 모든 장애인들의 거동을 일일이 부축해준 현대차 노사 봉사도우미들 덕분에 편안하고 즐겁게 자동차공장을 구경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장애인들은 공장견학 후 사내 6개 식당으로 분산해 봉사도우미로 나선 현대차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으며, 현대차가 마련한 방문기념품을 받아 들고 다음 일정지로 향했다.
이어, 방어진 일산해수욕장에서 바다체험에 나선 장애인들은 현대차 노사 봉사도우미들 과 손에 손을 잡고 맨발로 백사장을 함께 산책하며 우정을 나누었으며, 비록 보이지는 않아도 파도와 갈매기 소리를 듣고 해조음을 맡으며 봄 바다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
또, 장애인들과 봉사도우미들은 바다를 향해 서로서로 손을 맞잡으며 길게 인간띠를 형성한 가운데, 한동일 교수가 지휘하는 울산대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1004마리를 창공으로 날려보내는 뜻 깊은 행사도 가졌다.
이날 봉사도우미로 참가한 현대차 직원가족 김말숙(45.도장2부 이재철과장 부인)씨는 “부축 없이는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모두가 서로 돌봐야 할 형제요, 이웃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 설동언(28.프레스1부)씨도 “이번 행사를 통해 비장애인인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실감했다”며, “이에 감사하기 위해서라도 임직원들의 사회봉사활동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후 울산대공원에 도착한 장애인들은 지난 1일 동두천을 출발한 뒤 1004명의 사회각계인사들이 18일간 600km의 대장정을 이어 달려온 희망의 마라톤 최종주자가 도착하는 모습을 가슴 벅찬 기분으로 환영했으며, 이어 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인기가수 초청공연 관람과 대공원내 꽃길 산책, 울산대학교에서의 마지막 송별만찬까지 참여하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현대차노사의 봉사도우미가 대규모로 참여한 이번 장애인행사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울산MBC가 주관하고 있는 <2007 대한민국 장애인축제> 로서, 지난 1일 ‘희망의 마라톤’첫 주자가 동두천시를 출발하면서 시작됐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를 극복하며 서로가 화합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모두의 가슴에 전하고자 했던 2007 전국 장애인축제. 이번 행사는 1004명에 이르는 현대차 노사의 봉사도우미가 대규모로 참여함으로써 한층 그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연락처
현대ㆍ기아자동차 홍보3팀 052-280-4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