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잔액 1조원 달성

뉴스 제공
서울신용보증재단
2007-04-18 11:19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신용보증재단이 99년 7월 설립된후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되어 온 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 8만5천여개의 업체에 보증공급누적금액 2조4천여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였다.

이는 서울소재 소기업·소상공인 업체수가 68만여개(중소기업중앙회 2004년말 기준) 임을 감안하면 서울시 전체 소상공인들 중 약 13%의 사업체에 신용보증을 지원한 셈이다.

또한 업무 개시 7년 10여개월만인 지난 4월 11일에 신용보증잔액 1조원을 초과하였고, 업체수도 5만여개를 넘어섰다.

※신용보증잔액 : 전체 보증공급누적금액에서 상환 등의 해지금액을 제외한 정상적인 거래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에 대한 총 보증금액

1조원의 정상거래업체들로 인하여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는 단순수치만이 아니라, 서민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경기부양 효과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지원한 서울신보의 신용보증지원은 보증금액 1억원당 2.15억원의 생산효과를 나타냈다. 보증잔액 1조를 기준으로 예상한다면 2조1500여억원의 경기부양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신보의 보증잔액 1조원 중 평균 대출이율이 연4.5%내외, 상환기간 4~5년의 장기저리의 정책자금으로 지원된 것이 보증잔액의 약8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장기저리의 정책자금이 신용보증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됨으로써, 신용관리 및 은행과 같은 제도권금융이용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다.

소상공인 69.1%, 경영개선에 도움

보증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신용보증지원이 경영개선에 도움(69.1%)이 되며 월매출액도 증가하였다는 응답이 39.8%에 이르렀다.

조사 대상이 1천만원이하의 소액을 지원받은 영세 소상공인들이였지만 경기불황기의 사업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사업에 대한 의욕이 유지·강화되었다는 응답비율이 90.1%, 가정경제가 유지·안정되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85.8%로 특례보증의 지원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관들이 안고 있는 부실화 문제도 소상공인지원이라는 특화된 보증지원으로 고액보증지원에 비해 사고율을 낮추고, 회수율을 높여 대위변제율 1.2%(2006년말 기준)로 재정의 건전화를 이룰 수 있었다.

고객이 중심이 되는 청렴한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 도약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06년에 서울특별시로부터 소상공인지원센터의 관리를 위탁받아, 무료창업강좌인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연간 5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고, 창업 준비자들에게 입지, 상권 분석 등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기존의 자금지원위주의 기능에서, 창업교육 및 경영컨설팅업무까지를 연계하고, “창업에서 성공까지”를 목표로 하여 소상공인을 이해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seoulshinbo.co.kr

연락처

서울신용보증재단 기획부장 선인명 02-3016-8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