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국을 대표하는 북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7일, 8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민과 만난다.

한중수교 15주년을 기념하여 자매도시인 서울시와 북경시 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북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는 2005년 서울시가 북경시에 제안한 양 도시 간 문화교류를 계기로 구체화 되었으며, 양 국의 수도를 대표하는 문화단체인 북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이팔성)의 상호 초청공연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100여 명의 북경 측 관계자들이 5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에 머무르며 2회 공연을 선보이고 다양한 서울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북경 측의 방문에 이어 11월 20일, 21일 서울시향의 북경 방문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시 간의 문화예술교류의 장인<북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는 양국의 우호증진과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시민 대상 초대로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서울시향 웹 사이트(www.seoulphil.co.kr)를 통해 각 공연 당 1,800명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초청장 출력본을 좌석권과 교환할 수 있다.

최근 세계 클래식계에 불고 있는 중국열풍은 가히 ‘폭발적’이다. 중국 출신의 세계적 아티스트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으며 클래 식 음악계의 무서운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의 장려와 지원 속에 최근 중국 내에서도 클래식 애호계층이 폭발 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중국의 대내외적인 클래식 열풍의 중심에는 북경 심포니 오케스 트라가 있다.

1977년 창설되어 현재 마에스트로 탄 리후아(Tan Lihua)가 음악 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북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중국의 자랑이자 시민의 친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80회 이상의 연주회를 무대에 올리며 고전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파토리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는 북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작 교향곡 6, 7번, 브루크너 교향곡 5번을 중국 초연하는 등 중국 교향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이번 공연에서는 중국의 자랑, 탄 리후아가 지휘봉을 잡는다. 현재 북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중국 클래식계의 발전을 주도 했을 뿐 만 아니라 북경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현재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1, 2003, 2006년에는 북경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성공적인 유럽투어를 마쳤다. 오스트리아 뉴스는 “린츠의 부르크너 홀에서 탄은 노련함 기량과 음악에 대한 완벽한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대단한 감명을 안겨주었다”라고 상찬으며, 봅링엔 뉴스는 “그는 시종일관 평안함과 품위를 유지하며 격정적이고 힘찬 제스츄어로 쇼스타코비치 5번을 멋지게 연주했다”라고 평가했다.

허 잔하오 - 천강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게 될 천 시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바이올린 주자로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연주자로 급성장 하고 있다. 2002년 왼팔 부상에도 불구하고 제 12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얼후 협연을 펼칠 위 홍메이 역시 중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현재 중국 중앙 음악원의 중국 음악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의 근대 현악기인 얼후는 대 또는 단단한 나무에 뱀가죽을 씌운 후 자루를 달고, 그 자루에 명주실을 꼬아 만든 줄을 두 가닥 친 후 말꼬리로 만든 활을 그 줄 사이에 끼워 찰주(擦奏)하며 연주하는 악기로 우리나라의 해금과 유사한 소리를 낸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중국전통 음악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위주로 구성되어 중국 음악의 역사와 현주소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러시아 혁명의 발단이 된 ‘피의 일요일’을 주제로 하는 쇼스타코비치의 제11번 교향곡 <1905년>은 비장한 긴장감과 함께 예술과 이데올로기 사이의 극심한 갈등을 경험했던 중국의 역사적 현실을 투영하며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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