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TEX, 서울모터쇼 100만 관객도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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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07-04-18 13:33
고양--(뉴스와이어)--킨텍스(KINTEX, 대표이사 김인식)에서 개최된 ‘2007 서울모터쇼’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킨텍스를 다녀간 관람객만 100만명에 이른다.

올해 모터쇼는 2005년 서울모터쇼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주차, 교통,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고양시, 킨텍스, 서울모터쇼조직위 3개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을 구축하여 대규모 주차시설 마련, 신속한 교통안내, 셔틀버스 운행, 인터넷 예매 및 모바일 입장권 판매 등 관람객 편의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2년전 치러진 2005서울모터쇼의 경우 킨텍스 개장과 함께 행사가 치러지다 보니 교통혼잡과 전시장내 각종 편의시설 부족 현상이 빚어진 게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 1만대의 주차가 가능할 수 있게 1단계 지원단지 부지 15만평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경찰과 지역 자원봉사대의 노력으로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630평, 1,500좌석 규모의 푸드코트와 씨푸드(Sea Food)레스토랑을 새로 열고, 편의점, 수유실, 전시장 내 외부의 휴게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확보했다. 특히 여자화장실의 경우 2005년에 비해 150%이상 늘려 여성관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성숙한 시민 의식이 조화를 이룬 결과 지난 2005년에 비해 인프라 및 운영측면에서 전시장 관람객이 불편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고양시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을 통한 행사지원활동도 우수했다는 평도 많았다고 킨텍스는 밝혔다.

특히 고양시에서는 행사 기간에 1천5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행사장 주변의 교통안내와 주차관리, 셔틀 버스 탑승 안내 등을 지원했다. 또 킨텍스 내 의무실에 의료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일산백병원과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을 후송병원으로 지정하는 등 의료지원을 했다. 이밖에 청소대책반을 편성해 직원 별로 담당 구역을 지정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과 숙박업소의 요금 과다징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렇듯 시설 및 운영적 측면에서는 많이 개선되었으나, 전시공간 부족문제는 여전히 숙제로남아 있다. 2005년부터 서울모터쇼를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규모 전시장인 킨텍스로 옮겨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시면적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

2005년 세계 5대 모터쇼의 전시면적을 살펴보면, 프랑크푸르트모터쇼 21만 5,000㎡, 파리모터쇼 8만 9,044㎡ 제네바모터쇼 7만 7,000㎡ 등으로 서울모터쇼 5만 3,000㎡ 보다 전시면적이 큰 상황이다.

킨텍스 김인식 대표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킨텍스가 국내최대의 자본재전시장임을 입증했지만, 서울모터쇼가 한차원 업그레이드 최기 위해서는 국제적 규모의 전시면적의 확장도 절실한 상황”이라며, “제 2 전시장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니 향후 이러한 문제의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킨텍스 개요
KINTEX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로 국내외 전시회, 컨벤션 유치 및 전시회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MICE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최대 전시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완공되는 제 3전시장으로 총17만 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해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KINTEX,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안전산업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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