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즐거운 인생’으로 진정한 연기자 되다

서울--(뉴스와이어)--장근석이 변했다. 철없는 네 남자의 유쾌한 樂밴드 이야기, 영화 <즐거운 인생> (감독 이준익 |제공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아침 / 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 에서 ‘현준’ 역을 맡은 장근석은 기존의 여린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전혀 달라진 눈빛과 연기를 선보이며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영화 <즐거운 인생>은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를 연출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국민감독으로 떠오른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으로, <왕의 남자>의 정진영, <타짜>의 김윤석, 김상호 등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이 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장근석은 20년 만에 재 결성된 락밴드 ‘활화산’에서 유일하게 풋풋한 20대 멤버 ‘현준’ 역을 맡았다. 과거 ‘활화산’의 보컬리스트였던 죽은 상우의 아들로, 반항기 넘치는 까칠한 성격의 신세대인 ‘현준’은 락밴드를 하겠다는 철없는 아저씨들을 한심하게 바라 보지만, 점차 그들과 교감하며 락밴드 ‘활화산’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인물이다.

수 차례의 오디션 끝에 이준익 감독과 제작진이 한 목소리로 선택한 배우 장근석은, 그 선택을 입증이라도 하듯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통해 <즐거운 인생> ‘현준’으로 거듭나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장근석의 변신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외모다. 장근석은 락커라는 캐릭터 설정을 위해 그 동안 고수해왔던 긴 머리를 반 삭발에 가깝게 짧게 자르는가 하면, 귀 뒤쪽에 문신을 그려 넣는 등 <즐거운 인생>의 ‘현준’ 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의 밝고 여린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 던졌다.

연기를 향한 열정도 남다르다. 극 중 공연 장면에서 직접 악기 연주와 노래를 하는 장근석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개인 보컬 트레이닝과 기타 레슨을 받으며 진짜 락가수로 변신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아역시절부터 다져온 연기력은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장근석의 연기에 대해 이준익 감독은 “동물적인 감각을 가진 배우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카메라의 움직임까지 파악할 만큼 노련함과 타고난 연기력을 지녔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근석의 스크린 속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즐거운 인생>은 철없는 네 남자의 유쾌한 락밴드 이야기로 현재 30% 정도 촬영을 마쳤으며 올 가을,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줄 행복한 코미디로 찾아올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사 아침 (T: 2268-2044) 김지나 팀장 (H.P. 011-9966-2521), 박지은 (H.P. 011-774-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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