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한전KPS PI/ERP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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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007-04-19 10:46
서울--(뉴스와이어)--국내 공기업 PI/ERP 시장을 주도해 온 외국계 컨설팅회사의 아성이 무너졌다.

종합IT서비스기업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신재철)가 외국계 컨설팅회사와 치열한 경쟁 끝에 토종IT서비스기업 최초로 주사업자로 공기업 PI/ERP분야 진입에 성공했다.

LG CNS는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http://www.kps.co.kr, 대표이사 함윤상)의 ‘한전KPS 경영혁신을 위한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하 한전KPS PI/ERP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PI/ERP 사업은 한전KPS가 발전설비 정비 분야를 넘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플랜트 서비스 회사로 도약한다는 장기적 계획 아래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전KPS는 국제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정비 엔지니어링 사업 분야에 ERP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전사 자원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사업 분야와 연계된 신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을 발굴,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8년 1월 초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진행된다.

그 동안 공기업 PI/ERP 사업은 소수의 외국계 컨설팅회사가 주사업자로 참여하여 사업을 수주해 왔으며, 이번 사업은 LG CNS가 토종IT서비스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주사업자로서 공기업 PI/ERP 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IT서비스업체의 PI/ERP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향후 대형 PI/ERP사업 분야의 구도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LG CNS ERP사업부문 하영목 상무는 “LG CNS는 PI 컨설팅부터 ERP구축, 운영, 진단, Post PI까지 포괄하는 체계화된 ERP 역량을 갖고 있다”며, “LG CNS의 차별화된 ERP 역량을 통해 한전KPS PI/ERP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대형 PI/ERP 시장에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성공경험을 활용한 진정한 경영혁신 성과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용어설명]

PI(Process Innovation)

업무혁신. 한 기업의 전반적인 업무 개선과 기존 사업영역을 새로운 차원에서 분석하고 운영하도록 추진된다. ERP등의 구축을 위한 사전 단계로 진행된다.

LG CNS 개요
LG CNS는 고객의 모든 IT문제에 대해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IT서비스 회사이다. 2009년 2조5,268억원의 매출과 1,600억 원의 경상이익을 올렸으며, 전문컨설턴트 등 7천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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