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업체인 옥션은 박주만(朴柱曼) 現 경영총괄부사장(COO)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내정하고, 옥션의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선임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옥션의 대표이사를 맡아오던 이재현 이베이(eBay) 아시아지역 부사장(Asia Regional VP)은 한국을 포함한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이베이의 아시아 지역 사이트들에 대한 경영을 총괄 수행하게 되며, 박주만 사장으로부터 옥션의 업무를 보고 받게 된다.

신임 박주만 사장은 지난 2002년 5월 두루넷에서 옥션으로 자리를 옮긴 후, CM실장(상무)과 COO(부사장) 등을 맡으면서 기획 영업 마케팅 개발 등 회사의 경영 전반에 대한 관리업무를 지휘해왔다. *(CM = Category Management)

이번 승진인사는 박사장이 경영전반에 참여한 지난 2년동안 옥션이 매년 60%이상 매출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급성장 추세를 이어오는데 박사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중요한 요인이 됐다.

이번 인사와 관련, 이재현 전임 사장은 “신임 박사장은 분석적이며 뛰어난 통찰력을 보유한 경영자”라고 소개하고, “박사장은 옥션과 이베이의 강점을 통합, 국내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으로서 옥션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임 박주만사장은 옥션의 대주주이자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이베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이베이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접목시켜 옥션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옥션이 1조원대의 거래규모와 1천명의 회원을 보유하면서 인터넷쇼핑의 대표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옥션을 국내 유통의 중요한 채널로 시장을 키워갈 방침이다.

특히 박주만사장은 “옥션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유통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침체에 빠진 경제환경으로 고통받는 오프라인 소상인들을 위한 최적의 시장을 제공하는 등 공익적 차원에서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갈 것”임을 강조했다.

경영과 컨설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신임 박사장은 고려대와 美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와튼스쿨)을 졸업하고, 현대종합금융, 보스턴 컨설팅그룹, 두루넷 기획총괄이사로 재직해오다 지난 2002년부터 옥션의 경영총괄역을 맡아왔다.

박주만 사장 PROFILE

- 생년월일: 1967년
- 가족: 최은규(부인), 2女
- 종교: 불교
- 학력
1998 美 펜실베니아大 경영대학원(Wharton School) 졸업
1994 고려大 경영학과 졸업

- 경력
2004.03 ~ 2004.12 옥션 경영총괄 부사장(COO)
2002.05 ~ 2004.03 옥션 상무이사
2000.03 ~ 2002.04 두루넷 기획총괄이사
1998.05 ~ 2000.03 보스턴컨설팅그룹
1994.01 ~ 1996.08 현대종합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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