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빙그레, 국제적 역량 갖춘 세계적 인재 양성 기금으로 ‘빙그레 글로벌 기금’ 20억원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서강대(총장 손병두)와 (주)빙그레(회장 김호연)가 4월18일 “서강대-빙그레 글로벌 기금”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세계적인 인재양성에 서강대와 빙그레가 함께 나서기로 했다.

손병두총장과 빙그레 정수용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대 마태오관 9층 리셉션홀에서 열린 기금운영 협약식에서 빙그레는 “서강대 -빙그레 글로벌 기금”으로 20억원을 출연했다.

서강대와 빙그레가 운영하는 “서강대 - 빙그레 글로벌 기금 프로그램”은 서강대 재학생들을 해외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파견, 세계 각국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실력을 배양하고 해외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서강대는 특히 이번에 마련된 빙그레 글로벌기금을 통해 해외 유수 명문대학의 여름 학기 연수생 파견, 해외 예수회 명문대학에 어학연수생 파견, 캄보디아의 우수한 유학생 서강대 유치등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서강대는 이번 빙그레 글로벌 기금 조성을 계기로 2010년까지 국내에서 가장 글로벌화된 대학으로 발전키겠다는 손병두총장의 의지를 확고하게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협약식에서 손병두총장은 “빙그레의 도움으로 서강의 국제화가 더욱 빠르게 진전 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우리 학생들도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세계인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빙그레 정수용사장은 “빙그레 글로벌 기금은 국가발전에 기여할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강대학교와 빙그레 사이에 맺은 뜻 깊은 약속”이라며 기금의 의의를 설명하고 “세계 유수대학에서의 값진 연수 겸험을 통해 세계적인 인재들과 함께 경쟁하고 패기와 열정을 실험해 보는 기회를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강대는 이날 협약식과 함께 해외 유명 대학으로 파견할 35명의 학생들을 선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첫 글로벌 리더로 선발된 학생들중 13명은 올 여름방학을 기해 하바드대학과 UC버클리대, 스텐포드대등 4개 대학에서 여름학기를 마치고 되며 22명은 예수회대학 명문인 필리핀의 아테네오대학으로 파견돼 어학연수를 받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sogang.ac.kr

연락처

서강대학교 대외협력처 홍보실 우재철 실장 02-705-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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