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아이콜스, 미디어 소프트웨어 ‘UC그룹’으로 출범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시장주도적 공격 경영으로 주목을 받아온 UC아이콜스(옛, 아이콜스)가 국내 대표 미디어 소프트웨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UC그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IT서비스 업체 UC아이콜스(각자대표 박권,이승훈)는 1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인수한 자회사들의 기술력과 사업영역, 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한 미디어 소프트웨어 기반의 UC그룹(회장 박권)을 출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C그룹은 ▲UC아이콜스(코스닥) ▲신지소프트(코스닥, 무선인터넷), ▲큐론(코스닥, 동영상 서버) ▲나노박스(3D입체영상), ▲수달앤컴퍼니(온라인게임개발사), ▲UC미디어(동아TV, 시네마TV, 채널V), ▲구름커뮤니케이션(모바일 컨텐츠) 등 코스닥 상장사 3개사를 포함 모두 7개의 계열회사로 구성된다.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새로운 기업가치를 창조하고 통합한다는 의미의 UC(United + Creation) 사명에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종합 미디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로고타입은 U라는 이니셜에 C가 내포된 형태로 더 큰 통합을 이뤄낼 글로벌그룹(Global Group)으로의 성장의지를 담아냈으며, 이는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의 큰 횃불의 형상이다. 또 세계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미디어 소프트웨어그룹으로 우뚝 설 UC Group의 밝은 내일에 대한 의지표현이다.

UC그룹 박권 회장은 “IT산업의 모든 대세는 이미 유비쿼터스와 컨버전스이며, 소프트웨어 의 그룹핑이 되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역부족이다”면서 “UC그룹이 출범하기까지 공격 경영 때문에 많은 이슈와 화제를 양산해 왔지만, 사실 미래 소프트웨어 시장을 예측한 새로운 도전의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이제 SI기반으로 무선인터넷, 게임, 모바일, 온라인서비스, 미디어 등의 그룹핑을 1단락 하고 밑그림이 그려 진 만큼, 각 계열사가 가진 기술력과 네트웍을 최대한 하나로 집약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한편, 올해가 글로벌 경영의 원년의 해가 될 것이다” 덧붙혔다.

UC그룹은 기존 SI사업과 다양한 신규사업, 해외시장 진출로 금년도 매출 1,000억원 순이익 50억원, 3년 후 2010년에는 연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UC그룹의 SI사업은 먼저 과거 한라그룹 계열인 UC아이콜스를 통해 기존 제조업 기반에서 탈피 공공 및 금융, 홈 네트워크 분야로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국방SI사업 진출에 이어 최근 수주에 성공한 지역난방공사 등 중장기 대형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 1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인 카자흐스탄 알미티시 초대형 복합단지 IT조성 사업과 태국 SI사업을 본격 진행키로 했다.

게임사업은 개발이 70~80% 진행된 개발사와 손잡고 개발 마무리 및 퍼블리싱 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들퍼블리싱 사업과 수달앤컴퍼니의 자체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올 여름방학때에 맞춰 리듬액션게임인 ‘스트로커(stroker)’, 비행레이싱게임인 ‘에이스 오브 에이시스(Ace of Aces)’ , 무한액션온라인게임 ‘짱온라인’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다. 또 3D콘텐츠 전문업체 엔에프엑스미디어와 손잡고 3D입체게임 시장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무선인터넷 및 모바일 사업은 우선 세계 최고의 기술개발 능력을 가진 계열사 신지소프트가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에 전념하고 UC아이콜스가 서비스 공급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실제 최근 3D입체 모바일게임이나 중국 무선인터넷 솔루션 진출 시 신지소프트의 지넥스(GNEX) 및 슈퍼 지넥스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가 적용됐다. 신지소프트는 최근 회사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50여명 규모의 경력직 채용에 나서는 등 변화의 바람이 뚜렷하다. 신지소프트의 해외진출에 걸림돌이던 자바(Java) 기술 개발에도 착수 해 곧 상용화 할 방침이며, 국내외 이통사 및 단말사를 통해 공급 규모를 빠르게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최근에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 큐론을 통해 동영상 서버 및 CDN서비스 시장에도 본격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 3월 중국 최대 현지 단말제조사인 이노컴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중국 현지에 무선인터넷 플랫폼 및 콘텐츠 시장에 전념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동 및 아프리카 최대 모바일공급자인 WND텔레콤과 제휴, 듀얼 컨셉폰 단말기 5만대, 약 82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점차 공급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컨셉폰 소프트웨어 산업은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국내 EMS 생산방식과 선 주문후 생산방식을 채택해 나갈 방침이다.

방송 미디어 사업은 최근 인수한 동아TV, 시네마TV, 채널V 등 3개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한 계열사 UC미디어를 통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방송 미디어 사업은 특히 SM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방송PP사업,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UCC 등 각 플랫폼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으로 공급을 확대하는 등 영상 콘텐츠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온라인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오픈한 온라인 티겟예매 사이트인 이플(www.iiple.co.kr)을 국내 대표적인 티겟예매 사이트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으며, 오는 6월 경에는 자체 개발에 성공한 벨소리 인증 특허 ‘온멜로디’ 솔루션을 이플에 접목 함으로써 종이 티겟을 대체하는 신개념의 유,무선 티겟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mo23.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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