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20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와 「남해안 일대 공룡 화석지」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남해안 일대 공룡 화석지」는 백악기 최대규모의 공룡발자국 화석지로서 아시아 최대규모의 익룡발자국 화석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 발자국 등을 보유한 세계적인 자연 유산이다.

문화재청은 동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200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하였으며 국제적 공인을 얻기 위해 국제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를 통해 동 유산의 세계화에 기여해 왔다. 향후 신청대상범위를 확정하고 신청서를 작성할 계획이며 2008년 1월 말까지 동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서는 체약 기관 상호간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가 세계유산으로 성공적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다하도록 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3자간 실무위원회 활동을 명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유산등재사업은 유네스코가 시행하는 사업 중 가장 성공한 사업으로 평가받으며 각국의 치열한 등재 경쟁이 심화되어 왔다. 유네스코는 세계유산의 등재보다는 관리에, 그리고 문화유산과 자연유산간 균형을 맞추는데 초점을 두는 등 동 사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는 이에 발맞춰 우리의 자연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한국의 자연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정보공유 및 역량증대에 이바지하고 3자간 효과적인 추진전략 체제를 확립해나감으로써 향후 해당유산을 성공적으로 등재시키는데 커다란 힘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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