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환경·자연보존 최고위원회 칼리드 가님 알 마드히드(Khalid Ghanim Al Maadheed) 사무국장과 김영식 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 간 가진 원자력협력회의에서 양측은 환경 방사능 감시, 방사선 비상 대응, 연구용 원자로 및 비파괴 분야를 포함한 원자력 기술의 산업적 이용 분야 등에서 적극 협력 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방사선 이용 및 카타르 “조기 감시 센터 구축” 등 원자력 규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카타르 측은 세계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우리나라의 ‘방사선원의 실시간 위치추적 관리 시스템’과 원자력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원자로인 ‘SMART’, 국내기업이 생산중인 ‘환경방사능감시기’에 큰 관심을 표명하였다.
또한 카타르측은 카타르 원자력분야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경희대학교에 원자력분야에서 학부 및 석·박사 과정에 매년 카타르 학생들을 카타르 정부 재원으로 약 20여명씩 입학시켜 교육시키는 것을 제안하였으며, 과기부는 이들이 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한 카타르 대표단의 수석대표인 칼리드 가님 알 마드히드(Khalid Ghanim Al Maadheed) 사무국장은 지난 17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원자력산업회의 연차대회에서 카타르의 방사선 이용현황에 대한 특별 강연을 하였으며, 이때에도 원자력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전자빔을 이용한 폐수처리시설, 감마선을 이용한 식품 및 의료기기 위생 및 원자력 이력개발 등에 큰 관심이 있음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카타르는 지난해 과기부 방문(‘06년 2월)이후 카타르 환경·자원보존 최고(위)에 원자력운영부서를 신설하였으며 향후에 원자력위원회(Qarari Atomic Energy Agency)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으로 있다.
대표단은 20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방문하여 정부차원에서 협의한 ‘방사선원의 실시간 위치추적 관리 시스템’, 원자력시설 및 방사선 안전규제 관련 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한국 원자력연구원(KAERI) 및 원자력 관련 업체를 방문하여 연구용 원자로와 방사선을 이용한 폐수처리장치, 환경방사능 감시기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카타르로 돌아가게 된다.
이번에 방한하는 카타르 환경·자원보존 최고위원회는 환경보전국가 센터, 환경미디어교육센터 등 8개 기관을 산하에 두고 있는 카타르 최고의 기관으로 카타르 연안 수질 환경 조사, 환경영향평가 (EIA: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오염 관리, 국내 화학 및 방사능 물질 관리, 방사능 방호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카타르 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원자력기술의 수출이 더욱 늘어나고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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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 원자력국 원자력협력과 사무관 안지현 02) 2110-3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