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RF온라인’ 러시아 정식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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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2007-04-20 10:01
서울--(뉴스와이어)--‘RF온라인’의 러시아 유료 서비스가 시작된다.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금일부터 러시아 게임업체 이노바시스템즈(대표 지오지 샬킨샨)를 통해 자사의 SF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온라인(www.RFonline.co.kr)’의 러시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RF온라인 요금제는 국내처럼 무료로 게임을 이용하면서 필요에 따라 게임 아이템을 구입해 이용하는 부분 유료화 방식과 월정액 200루블(한화 약 7천원)을 지불하고 프리미엄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방식으로 나뉜다. 프리미엄 방식을 사용하는 게이머들은 경험치, 채굴량, 숙련도, 아이템 드롭률 등에서 무료 이용자들에 비해 1.5~2배 가량 혜택을 얻는다.

이노바시스템즈는 정식 서비스 기념으로 230루블(한화 약 8천3백원)짜리 패키지를 판매하기로 했다. 패키지 안에는 게임 클라이언트 및 보너스 아이템, 1개월 프리미엄 계정, 게임 설명서 등이 포함돼있다. 또 금일 오후 1시부터 모스크바 시내 대형 인터넷 카페에서 언론매체 종사자들과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과금 방식 설명을 비롯해 게이머들간 현장 게임 대결, 게임 동영상 공개 등이 포함돼있다.

현재 RF온라인은 러시아에서만 회원수 10만명에 평균 동시접속자수 6~7천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수치는 역대 러시아 온라인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러시아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연간 300억원 규모로 국내에 비하면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게이머들이 주로 즐기는 장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라며 “RF온라인이 공개 시범 서비스부터 최고의 인기 게임으로 등극한 만큼 유료화에도 성공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바시스템즈는 러시아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지난해 7월 RF온라인 수입을시작으로 11월 ‘포트리스2 블루’등 한국산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참고사항: RF온라인 해외 서비스 현황]
'RF온라인’은 미국과 서유럽 28개국,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과 불가리아 등 동유럽 19개국,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국, 그리고 남미 브라질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총 54개국에 수출됐다. 수출액만으로 1천만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 또는 정식 서비스 중에 있다.

웹사이트: http://www.cc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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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홍보팀 윤용화 팀장 02-6246-2016, 017-397-979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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