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순방중인 이완구 충남지사는 18일 “뉴욕무역관에 연간 3억원의 비용이 들어가는데, 중국에서는 같은 비용으로 50명의 직원을 더 고용할 수 있다”며 “해외무역관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에 대해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시장개척단 및 상하이(上海)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이 “상하이무역관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소기업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고, 그 역할도 지대한 만큼, 직원을 증원해 중국시장 진출에 도움을 달라”는 건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 상하이와 미국 뉴욕, 일본 구마모토 등에 설치된 충남 해외무역관의 기능재편 작업이 이르면 상반기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석대표 1명과 현지 고용 상담요원 3명 등 모두 4명의 실무자가 근무하는 중국의 상하이무역관의 경우 도청 파견 공무원(수석대표)을 늘리는 차원이 아닌 현지인 상담요원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인력 증원이 추진될 전망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에 반해 실적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미국의 뉴욕무역관은 독립 사무실을 폐쇄하는 대신, KOTRA 사무실 등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는 쪽으로 예산조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이번 상하이 방문 자리에서 충남도 해외무역관의 구조조정과 함께 충남도의 상하이무역관과 대전시의 난징(南京).선양(瀋陽)무역관의 공동활용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각 시도 무역관의 특화 및 네트워크 방안을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의제화하기로 약속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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