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해각서의 체결은 1,400여년 전 우리나라의 백제시대와 중국 남조시대의 문화교류를 21세기에 새롭게 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양 지역간 더욱 활발한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의 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자고 다짐했다.
양해각서는 양 지역의 문화사업교류, 문화행사 상호 참여,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추진, 문화 인프라 및 관련 정보 교환, 그리고 문화관련 교류협의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양해각서에 근거하여 충남도는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부터 양 지역 공연단의 교환공연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장쑤성의 대표적인 문화제인 ‘문물전람회’와 충남도의 ‘백제문화제’의 상호교류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완구 지사는 양 지역의 교류기간이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충남도와 장쑤성의 우호협력 관계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서로 지구촌 동반자로서 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양에서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장쑤성은 2006년 중국에서 외자유치 실제투자금액에 있어 174억 달러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경제중심 省이기 때문에 경제교류 또한 강조되었다.
문화교류협력 양해각서의 체결로 충남도는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제문화제 세계화와 2010 대백제전의 성공적 준비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로 중국 순방 5일차인 이완구 지사 일행은 장쑤성의 성도 난징(南京)시에서 량바오화(梁保華) 성장이 주최하는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장쑤성에서의 공식 방문일정을 시작하였다.
장쑤성은 충남 공주의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오수전(五銖錢)이 바로 6세기 이 지역에 위치했던 양나라의 화폐로 알려져 있어 충남도와 밀접한 역사적 연관성이 있는 지역이다.
장쑤성은 2002년 5월 충남도 주최 동북아국제환경 심포지움을 계기로 2005년 9월 27일 충남도와 우호협력관계를 맺었으며 2년여의 기간 동안 양 지역은 환경행정교류와 행정시책의견교환 등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총 15회 84명의 인적교류가 있어왔다.
이날 방문단은 장쑤성 관계자의 안내로 난징박물원을 찾아 백제 문화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중국 남조문화를 둘러보았다. 도자기를 비롯한 일부 전시물은 충청지역의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들과 유사하여 양 지역의 문화적 연관성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였으며 향후 역사문화 관련 연구기관 사이의 공동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저녁에는 李지사 일행은 충남도와의 교류업무를 담당하는 장쑤성 인민대외우호협회의 우시진(吳錫軍)회장과의 만찬자리에서 양 지역의 더욱 발전적인 교류활성화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양 정상은 미래사회가 문화의 시대임을 공감하며 과거 밀접했던 백제와 남조의 문화교류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시하였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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