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제2차 자원협력위원회에서 양측은 작년 5월 노무현 대통령의 아제르바이잔 국빈 방문시 합의한 바 있는 에너지·자원분야 공동 협력사업들의 이행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음
양국은 작년 5월, 양국 정상 회담시 협력키로 한 바 있는 이남광구 개발사업의 본계약 추진 일정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 결과, ‘07년 상반기내에 이남광구 참여사(BP, Shell, SOCAR)들과 관련 실무협상을 완료하고 본계약을 체결, 이르면 ’07. 3/4분기내에 본격 탐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함
* 이남광구 사업개요
- 광구위치 : 아제르바이잔령 카스피해 서남부
- 추정매장량 : 20억배럴 (지분감안시 : 최대 4억배럴)
- 지분구성 : BP(영, 운영권자) 25%, Shell(영) 25%, SOCAR(아제르) 50%
- 한국컨소시엄측은 이남광구 지분의 최대 20%를 매입키로하고 실무협의 진행중
또한, 이남광구외에 다른 광구에서도 공동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석유공사와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사(SOCAR)가 포괄적 기관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데 합의하고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방한기간 중(4월말 예정) 양기관간「포괄적 유전개발 협력 MOU」를 체결하기로 함
한편, 양국은 제1차 자원협력위(‘06.8월) 이후 논의를 진행해온 아제르바이잔 풍력발전 사업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MOU 체결에 합의함
【풍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20MW(2MW x 10개)급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에 STX(주)사가 참여키로 하고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방한시 풍력발전 사업 MOU를 체결하는데 합의함
바람의 도시라는 뜻을 지닌 바쿠 인근의 풍부한 풍력 자원과 우리의 뛰어난 기술력이 결합되어 이루어지는 동 사업은 유전개발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분야로 양국 에너지·자원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함
우리측은 성공적 사업을 수행을 위한 세제 및 정책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아제르바이잔측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힘에 따라 금년 3/4분기내 관련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건설에 착수할 수 있을 전망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한국전력공사는 아제르 바쿠 인근에 700~1,000 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아제르 경제개발부와 관련 MOU를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체결할 것에 합의
아제르바이잔은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전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07.1월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외자유치를 통한 민자발전사업 추진을 지시한 바 있음
금번 한전의 발전사업 참여 협의는 아제르바이잔측의 적극적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적 전력산업 경쟁력을 가진 것에 기인함
한전은 MOU 체결 이후 곧바로 사업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경제성이 확보될 경우 사업제안서 제출을 통해 구체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외에도 양국은 광물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함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아제르바이잔내 유망 광물자원 프로젝트 발굴 및 개발 참여를 위한 적극적 정보 제공을 요청하였으며, 아제르바이잔측도 최근 유·가스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자원개발을 다각화하고자 광업분야 해외투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 중인 바, 탐사 유망지에 대한 자료 제공이 조속히 이루어져 아제르바이잔내 광물자원 탐사·개발사업이 금년내 본격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김정관 본부장은 자원협력위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상호보완적인 경제관계를 고려할 때, 양국간 협력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언급하면서, 양국간 교류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전개발 사업과 발전플랜트 건설사업과 같은 구체적 협력사업이 본 궤도 오르는 등 자원협력관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함
한편, 이번 아제르바이잔 대표단은 한국전력공사의 중앙급전소와 신안성변전소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업기반 시설을 시찰함으로써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아제르바이잔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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