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최근 여성의 사회진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직업분야는 화학 관련 직종과 사회복지 및 종교 관련 직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3개 직업 중분류에서 여성이 늘어난 직종은 14개인 반면 감소한 직종은 9개에 불과해 각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02년부터 전국 5만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의 직업별 여성 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OES) : 전국 5만가구 중 취업상태에 있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종사산업 및 직업, 임금, 성별, 학력수준, 전공, 근로형태, 고용형태, 근속년수, 경력년수, 근로시간 등을 조사

조사에 따르면 전체 직업종사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05년에 42.1%로 ’02년의 40.8%보다 1.3% 포인트 증가했다.

※ 여성비율 증감 추이 : 40.8%(’02)→40.8%(’03)→40.9%(’04)→42.1%(’05)

이중 여성 비율 증가폭이 가장 큰 직업은 화학 관련직으로, ‘04년에 19.6%에서 ’05년에는 26.1%로 6.5% 포인트 늘었다. 다음으로 사회복지 및 종교 관련직 5.5%, 섬유 및 의복 관련직 4.2%, 미용·숙박·여행·오락·스포츠 관련직 3.2%, 경영, 회계, 사무 관련직 3.0% 포인트 등의 순으로 여성 비율이 증가했다.

반면,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 단순직은 ‘04년 46.7%에서 ’05년 42.6%로 -4.1%포인트 감소해 여성 비율이 가장 많이 줄었다.

또한, 전기·전자 관련직, 정보통신 관련직, 식품가공 관련직 등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감소했다.

한편, ‘05년말 현재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직업은 음식서비스 관련직으로 77.2%에 달했으며, 다음으로 보건·의료 관련직 71.6%, 사회복지 및 종교 관련직 69.9% 등의 순이다.

반면, 건설 관련직, 운전 및 운송 관련직, 기계 관련직, 재료 관련직 등은 여성 비율이 10% 미만의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종사자들의 평균 연령을 보면, 농림어업 관련직이 61.6세로 가장 높아 농촌의 고령화 추세를 반영했으며, 경비 및 청소 관련직(54.6세), 관리직, 식품가공 관련직(48.3세) 등의 순으로 평균 연령이 높았다.

정보통신, 보건·의료,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관련직 등 상대적으로 젊은 감각이 필요한 직종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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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조사팀 박상현 연구위원 02) 2629-7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