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R55에 내장된 하이브리드 HDD는 지난 해 WinHEC 2006에 발표된 '삼성 플래시온(FlashOn) MH-80' 모델의 상용화 버전으로, 기존 자기 디스크 기반의 HDD에 256MB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여 성능을 높인 새로운 저장 장치이다.
특히 기존의 일반 HDD에 비해 소비 전력과 안정성, 소음 등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외부 사용이 많은 노트북이나 UMPC에 적합한 저장 장치로 알려져 있다.
하이브리드 HDD가 적용된 센스 R55는 윈도 비스타의 '레디 드라이브(Ready Drive)' 기술이 적용되어 하이브리드 HDD의 향상된 성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하이브리드 HDD에 내장된 플래시 메모리를 읽기·쓰기의 임시 저장소로 활용하여 디스크의 회전수를 줄이고 노트북의 배터리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으로, 노트북 사용 중 디스크 회전으로 인한 손상 가능성을 줄여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윈도우의 핵심 시스템 파일을 속도가 느린 디스크가 아닌 고속의 플래시 메모리 칩에 기록함으로써, 대기 상태에 있던 노트북을 빨리 부팅시켜 빠른 시간 안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테스트 결과 플래시 모드로 동작 중에는 기존 HDD 대비 3배 이상의 외부 충격에서도 손상 없이 정상 동작하였고, 소용량 데이터(10MB)를 읽을 때 속도는 26%, 쓸 때 속도는 71% 이상 빨라졌으며, 부팅 속도도 기존 대비(기존 1분 정도 소요 → 40초 정도) 30%정도 향상, HDD 전력 소비는 32% 감소하고 HDD 수명시간은 10% 이상 증가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낸드 플래시(NAND Flash) 기반 저장장치, HSDPA ·WiBro 등의 3G통신, DMB TPEG 등 다양한 기술들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들 첨단 기술을 PC에 접목함으로써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PC 활용도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HDD 내장 노트북(모델명:NT-R55A/W181)은 하이브리드 HDD 80GB(5,400RPM, OneNAND Flash 256MB),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OS, 15.4인치 WXGA 고휘도 LCD, 인텔 Core2Duo T5600(1.83GHz), nVidia GeForce7400(256MB), Supermulti Dual-Layer가 적용되었으며, 가격은 180만원대이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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