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KAIST인상은 한해동안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과 연구실적이 탁월한 인물을 우대하기 위해 지난 2001년에 제정됐다.
이번에 상을 받게 된 오 교수는 인간의 행동을 가장 자연스럽게 묘사할 수 있는 한국형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를 개발하여 우리나라 로봇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과학기술계에 크게 알렸으며, 이를 통해 KAIST와 과학기술에 대한 많은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공헌했다.
로봇 휴보는 자연스러운 보행, 자연스러운 악수, 가위 바위 보 기능, 독립적 시각 지각 능력 등이 가능한 로봇으로 일본에서 개발된 아시모에 필적할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2년 1월 인간형 로봇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오 교수는 8개월 만에 국내 첫 인간형 로봇인 'KHR-1'의 몸체를 제작해냈고, 1년 만에 KHR-1을 걷게 만들었다. 2003년 12월에는 휴보의 전신인 'KHR-2'를 제작했고, 2004년 말에 KHR-2의 기능과 안정성을 크게 강화시킨 휴보(KHR-3)를 개발함으로써 한국 로봇기술을 또 다시 한 단계 도약시켰다.
오 교수는 국내 기술력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함으로써 한국의 과학기술력을 대내외에 과시하여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시켰고, 로봇기술의 최선진국인 일본과 가시적인 경쟁을 통해 국가의 과학기술 위상을 확립하는데 공헌했다.
웹사이트: http://www.kaist.ac.kr
연락처
홍보팀 이주현(042-869-2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