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포츠 선수들, 휴대폰게임 표지 모델 활동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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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로프트
2007-04-23 16:24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앞다투어 휴대폰게임 업계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3일 다국적 휴대폰게임 개발·배급사 게임로프트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휴대폰 스포츠 게임의 표지 모델 또는 게임 속 캐릭터로 얼굴을 내밀 예정이다.

게임로프트와 계약을 통해 휴대폰 스포츠게임의 표지 모델과 더불어 게임 속 캐릭터로 출연을 결심한 선수들은 스티븐 제라드(영국)를 비롯한 데릭 지터(북미) 및 사무엘 에투(카메룬) 등 올해에만 5명. 이들은 야구와 축구의 본고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앞세워 다년간 수억 원대의 몸값을 보장받은 귀빈들이다.

박지성을 비롯한 이영표와 설기현 등 한국 선수들의 잇따른 진출로 최근 관심이 높아진 영국 프로 축구 리그, 프리미어 리그에서 맹활약중인 스티븐 제라드는 파트리크 비에이라(프랑스) 및 카를로스 푸욜(스페인)과 더불어 올해 5월경 국내 선보일 예정인 휴대폰 축구 게임 ‘리얼 사커 2007’의 표지 모델로 나섬과 동시에 영국 대표팀 선수로 등장한다.

영국 프로 축구팀 ‘리버풀’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그는, 20대 초반부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장으로써 지난 2001년과 2005년에 ‘리버풀’을 UEFA컵 및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뛰어난 슛 감각과 더불어 패싱 능력까지 갖춘 그는 전 세계 프로 축구팀이 탐내는 선수 중 하나다.

美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인 데릭 지터는 ‘리얼 사커’ 시리즈와 더불어 게임로프트를 최고의 휴대폰 스포츠게임 개발사의 반열에 오르게 한 ‘데릭 지터 프로 베이스볼’ 시리즈의 최신작 표지 모델로 활동한다.

올해 5월중 국내 선보일 예정인 ‘데릭 지터 프로 베이스볼 2007’의 표지 모델로 나선 데릭 지터는 美프로야구팀, 뉴욕 양키스의 주장 겸 주전 유격수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 깔끔한 외모와 성실성, 야구 실력을 바탕으로 슈퍼 스타로 성장했다.

그라운드의 어느 위치에서든지 상대팀의 문전을 위협하는 슈팅을 때려낼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로 인정 받고 있는 사무엘 에투는 게임로프트가 올해 선보일 휴대폰 축구 게임 ‘울티메이트 스트리트 풋볼’의 표지 모델이자 게임에서 다양한 축구 기술을 알려주는 도우미로 등장한다.

사무엘 에투는 카메룬 국가 대표팀 및 스페인 프로 축구 리그 ‘프리메라리가’에 소속된 프로팀, FC바르셀로나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뽑은 최고의 선수상을 3회 수상했으며, 프리메라리가가 뽑은 최고의 공격수 및 2006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수훈 선수로 뽑혔을 만큼 뛰어난 축구 실력을 가진 금세기 최고의 공격수로 통한다.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축구나 야구를 소재로 한 휴대폰게임의 표지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휴대폰게임 자체가 대중을 겨냥해 제작된 놀이 컨텐츠이기 때문. 게임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든 계층을 섭렵하는 놀이 컨텐츠인 휴대폰게임 홍보시, 해당 분야의 유명인들을 모델로 세우는 것만큼 좋은 판촉 전략도 없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게임의 국내 발매를 맡고 있는 조원영, 게임로프트 대표는 “세 선수는 비록 외국인이나 국내에 익히 알려진 대표적인 운동 선수들”이라며 “향후 국내 발매될 ‘리얼 사커 2007’과 ‘데릭 지터 프로 베이스볼 2007’ ‘울티메이트 스트리트 풋볼’의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게임로프트는 유명 프로 골퍼, 비제이 씽 및 테니스 선수, 레이톤 휴잇과 계약을 통해 휴대폰 골프 게임 ‘비제이 씽 프로 골프 2007’과 ‘레이톤 휴잇 테니스 오픈 2007’을 올해 국내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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