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장관 신년사
이희범 장관은 우선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지난해 수출 2천억불 달성 등 경제적 성과는 산업현장에서 오직 수출증대를 위해 땀흘린 우리 근로자와 기업인,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수출역군들의 열정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그러나 이 장관은 "지난해 많은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 우리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하고 "수출호조가 소비와 설비투자 등의 내수로 연결되지 못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경기 양극화 현상도 여전히 어려운 숙제로 남았으며, 특히, 高유가와 국제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기업과 국민들이 큰 고충을 겪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실물경제의 주무장관으로서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올해에는 기업과 국민들의 체감경기가 나아지도록 산업자원부 전 직원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이 장관은 "올해 산자부는‘기업활력을 회복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충’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중점 과제로 기업애로해소·지식기반서비스산업 강화·차세대성장동력 조기 산업화·국가균형발전5개년계획 지속 추진·에너지안보 강화·고객감동행정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희범 장관은 "우리 경제는 지금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도전과 과제를 안고 있으며 새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도 밝지만은 않지만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국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대응한다면 어떠한 도전도 능히 극복할 수 있으며, 모든 국민과 기업인, 그리고 근로자가 세계 최빈국에서 12대 무역대국을 일궈낸 자신감으로 힘을 합쳐 乙酉年 새해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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