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24일 발표한 ‘2006년 어류양식현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양식어가(사업체) 3131개소에서 생산한 양식어류 출하량은 2005년도(8만933톤)에 비해 12.4% 늘어난 9만1002톤으로 나타났다.
이 중 넙치가 4만3724톤으로 48.0%를 차지했으며 조피볼락이 2만7482톤(30.2%)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숭어류(6.2%), 참돔(5.0%), 강성돔(2.3%), 전어(2.8%) 순이었다.
지난해 가을 판매파동을 겪었던 전어는 입식량이 2억869만6천마리(34.5%)로 1위를 차지했으나 2.8%만 출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금액 기준으로도 넙치가 4574억원(56.9%), 조피볼락 1874억원(23.3%)으로 어류 전체 판매액 8044억원의 가운데 두 어종이 전체의 80.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전남(2563억원)과 경남(2341억원)이 전체의 61.0%를 차지했다.
양식방법별 양식장 수는 전체 양식장 3131개소 중 해상가두리가 2239개소로 71.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육상수조식 659개(21.0%), 축제식 207개(6.6%), 기타 26개(0.8%)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401개소(44.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남 887개(28.3%), 충남 378개(12.1%) 순으로 나타났다.
어린고기 입식량은 전체 6억501만마리로 이 중 전어 2억870만마리, 조피볼락 1억7032만마리, 넙치 1억1668만마리로 세 어종이 전체의 81.9%를 차지했다.
양식방법별 입식량은 해상가두리가 2억8016만마리로 46.3%를 차지했으며, 육상수조식 1억2260만마리(20.3%), 축제식 2억224만마리(33.4%)로 조사됐다.
지역별 입식량은 전남이 2억1223만마리(35.1%), 경남 1억7477만마리(28.9%)로 전체의 64.0%를 차지했다.
전체 입식량 6억501만마리 중 55.7%인 3억3673만 마리가 질병, 적조, 자연 폐사해 두 마리중 한 마리 이상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종별 폐사량은 전어 1억3751만 마리, 조피볼락 7672만 마리, 넙치 4849만 마리로 전체 폐사량의 78.0%를 차지했다.
양식방법별 폐사량은 해상가두리 42.9%(1억4447만 마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축제식 1억4060만 마리, 육상수조식 5167만 마리 순이었다.
지난해 어류양식에 투입된 총 사료의 양은 57만3천톤으로 이 중 생사료가 45만7천톤으로 79.7%를 차지했으며, 배합사료는 11만6천톤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수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국내 양식산업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어류 수급안정 및 어가 불안요인 제거 등 수산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조사항목별로 정밀 분석을 통해 통계책자 및 주요 내용 요약 리후렛 등을 발간해 지자체, 소속기관, 수협, 산하단체,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부,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자료는 전용 홈페이지(fs.fip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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