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한 BUDi2007이 개막한다
CT인력양성사업단이 주관하고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 3회 BUDi2007은 지난 1, 2회와 달리 총 31개국 200여편 국외 작품이 출품돼 세계인의 영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픽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3개 부문, 10개 경쟁부분으로 나뉘어 상영되는 BUDi2007은 지난 3월부터 국내ㆍ외 454개 작품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본선 진출작은 이란, 벨기에, 독일, 중국 등 총 13개국 65편의 작품들이 선정됐다. 상영 장소는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누리소강당, 예노소극장에서 상영되며 모든 상영관은 무료입장이다.
심사위원단은 ▲애니메이션 부문 - ‘로보트 태권브이’를 제작한 김청기 감독(심사위원단장) ▲픽션부문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민규동 감독 ▲다큐멘터리 부문 - ‘생로병사의 비밀’의 KBS 이영돈 PD ▲스토리텔링 -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연출한 주철환 교수가 맡았으며 심사 기준은 대학생 특유의 상상력과 도전정신, 그리고 독창성에 중점을 두어 채점한다.
또 본선 진출작 상영 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과 심포지엄, 세미나, 야외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눈길을 끈다. 특히 비디오 아트의 거장 ‘故 백남준에 대한 다큐멘터리 특별전’과 국제 애니메이션 전시회, 디지털 기술과 DJ가 펼치는 믹싱 퍼포먼스 등 디지털콘텐츠를 이끌어갈 젊은 영상인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젊은 영상인들의 축제 BUDi2007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25일(수) 오후 7시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오동진 영화평론가와 백정원 KBS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특히 이날 개막식은 케이블 채널 KBS 프라임에서 녹화 중계방송 한 후 일요일에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27일(금) 오후 7시 우리 대학 콘서트홀에서 진행하는 폐막식은 인터넷 실시간 중계방송을 해 BUDi사무국 공식 홈페이지(www.budi.org)를 통해 전 세계 영상인들이 폐막식을 볼 수 있다.
BUDi 사무국 이진열 국장은 “지난 1, 2회때 버디 국외 작품이 각각 20편, 26편이 출품된 것에 비해 올해는 10배 늘은 31개국 2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세계 영상인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별프로그램 중 ‘디지털 코리아의 힘’ 특별상영작은 우리나라 특수효과의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또 에미시상식 최우수 그래픽디자인상을 수상한 김주용 씨 강연회가 개최돼 디지털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d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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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 사무국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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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8일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