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자유무역지역 물류단지 현장지원 확대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내 공항물류단지 입주업체의 신속통관 요구에 부응하고자 4.23(월)부터 직원을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세관은 지난해부터 자유무역지역 통관체제를 구축하고 입주업체를 지원해 왔으나, 입주업체가 지난해 3개에서 금년에는 19개사로 늘어나고 수입물량도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어 One-Stop 통관체제를 구축하였다.
기존에 검사직원 2명이 물류단지에 상주하던 것을 이번에 결재를 담당하는 창구전결 주무 1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현장에서 수입통관 업무가 완료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세관측은 이번 조치가 자유무역지역 물류단지를 이용하는 중소업체들의 신속통관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는 미국계 물류시설 개발업체인 AMB사의 대규모 첨단 항공물류창고가 건설될 예정이며, UPS측이 4,200만 달러를 투자하여 1만평 규모의 창고를 건설하고 2008년까지 입주완료하게 되는 등 본격적으로 동북아 물류시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도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측은 앞으로도 인천자유무역지역 물류단지 활성화와 이를 위한 입주업체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각 업무별로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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