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 저전력 ‘AMB 플러스’ 출시로 서버 메모리 서브시스템의 새 표준 정립
JEDEC AMB 사양과 호환되는 IDT의 ‘AMB 플러스’는 고성능, 저전력 컴퓨팅 플랫폼을 위한 FB-DIMM(Fully Buffered Dual In-line Memory Modules)의 핵심 구성요소이다.
‘AMB 플러스’는 전자 상거래, 웹 호스팅, 엔터프라이즈 등 기능중심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로 인해 성능을 향상시켜야 하는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의 까다로운 메모리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이러한 컴퓨팅 플랫폼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메모리의 성능과 용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날로 커지는 데이터 센터의 엄격한 제약에 맞춰 전력소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첨단 플랫폼의 메모리 서브시스템에 사용되는 FB-DIMM 채널 아키텍처의 핵심은 메모리 컨트롤러와 채널 모듈 간의 고속 시리얼 포인트 간 연결인데, FB-DIMM에 상주하는 DRAM은 IDT의 AMB 플러스를 통해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각 FB-DIMM에 있는 AMB 플러스는 DIMM에서 데이터를 수집 및 분배하고, 칩 내에서 데이터의 버퍼링을 수행하며, 데이터를 수신하거나 다음 DIMM 또는 메모리 컨트롤러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설계 초반부터 데이터 센터의 전력소모 문제에 초점을 두고 디자인된 AMB 플러스는 서브시스템 전력 소모량을 최대 40%까지 줄여 기존 인프라 내에서 컴퓨팅 용량을 늘리는 반면 운영 비용은 낮춘다. 낮은 전력 소모로 인해 직접적으로 얻게 되는 절감효과 외에도, 온도 레벨이 함께 낮아지므로 시스템 냉각에 대한 필요를 크게 줄임으로써 아직까지 상용화되지 못했던 서버 내 저잡음 냉각 시스템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IDT 메모리 인터페이스 사업부의 션 팬(Sean Fan) 부사장은 "IDT는 AMB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3세대 디바이스를 출시하며 업계의 까다로운 전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초저전력 솔루션을 최초로 제공하게 되었다"며, "IDT는 AMB 플러스를 통해 전력 절감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냄으로써 서버 메모리 서브시스템의 새로운 업계 표준을 세웠으며, 메모리 인터페이스 제품 및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DT AMB 플러스는 이전 솔루션에 비해 25% 낮은 전력 절감 효과를 바로 제공하는 동시에 DDR2-800 DRAM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드롭-인(drop-in) 방식으로써 즉시 적용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일반적인 1.8V 대신 옵션으로 제공되는 1.5V 코어 전력공급 등 디바이스에 통합된 제공 기능들을 사용하면 전력 절감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그에 따라 풀 모듈 히트 스프레더(full-module heat spreader)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BOM 비용을 크게 줄이고 패킹 집적도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선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IDT AMB 플러스의 첨단 엔지니어링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샘플링 및 양산 가동은 올 3사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ID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idt.com
연락처
한국 IDT 오순영 이사 02-567-1903
인컴브로더 김민영 02-2016-7255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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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4일 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