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서 즐거운 생태체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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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2007-04-25 11:26
서울--(뉴스와이어)--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꼬리잡기나 동물 술래잡기를 하고,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공작물을 만드는 즐거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생겼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禹時彦, www.sisul.or.kr)은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5월부터 세 가지 과정의 “어린이대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대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서 자연의 소중함과 기능, 생태계의 순환 고리 등을 이해할 수 있게 꾸며졌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5일간 열리며 체험의 종류에 따라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뛰면서 즐기는 생태체험’, ‘표현하며 만드는 생태체험’등 세 가지 과정으로 나뉘었다. 만 6세 이상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30명 이상 단체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체험’은 자연을 느끼고 이해하는 과정이다. 어린이대공원의 자연을 통해 생태계의 관계성과 순환 고리를 체험할 수 있다. △‘뛰면서 즐기는 생태체험’은 말 그대로 놀이를 통해 자연을 느끼는 과정. 놀이장소로 이동하면서 숲 체험과 자연생태를 배운 후, 곧바로 둥글게 둥글게나 짝짓기 같은 전통 공동체 놀이와 중력놀이, 동물 술레잡기 같은 자연놀이를 한다. △‘표현하며 만드는 생태체험’은 간단한 생태활동 후 자연물을 이용해 공작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문패나 액자, 자연도감, 자연일기장, 어린이대공원 생태지도 중에서 만들면 된다. 만드는 과정 속에서도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프로그램 당 2시간씩이며 전문 숲해설가가 진행을 맡는다. 과정별 참가 인원은 단체 30명부터 120명까지 가능한데 참가자 15명 당 1명씩의 숲해설가가 배정돼 친절한 안내를 돕는다고. 예약은 참가예정일 2주전부터 홈페이지에서 받고 숲해설가협회로 전화해도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며, 소외계층이나 저소득 공부방 참여자는 2천5백으로 할인된다.

<참가방법>
○ 기 간 : 5월부터 10월까지, 화요일 ~ 토요일
○ 참가인원 : 단체 30명 ~ 120명 ※ 참가자 15명당 숲해설가 1인 배치
○ 참가대상 : 유치원생(만6세 이상) 이상 누구나 ※ 30명 이상 단체만 참가 가능
○ 참 가 비 : 1인 5천원 ※ 저소득 공부방 1인 2,500원
○ 예 약 : 공단 홈피(sisul.or.kr)나 숲해설가협회 전화 문의(02-747-6518)

어린이대공원 개요
1973년 5월 5일(제51회 어린이날) 개원한 이후 도심 속 쉼터로 시민 여러분들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대공원은 이용시민들의 관람 편의성 향상을 위해 낡고 불편해진 시설을 교체하는 단계적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09년 5월 5일 재탄생했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동물학교, 생태탐방교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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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경영부 유선미 주임 직통전화 02-450-9328 휴대폰 011-9094-3731 이메일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