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즐거운 인생’ 통해 아저씨 변신

서울--(뉴스와이어)--철없는 네 남자의 유쾌한 樂밴드 이야기, 영화 <즐거운 인생> (감독 이준익 |제공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아침 / 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에서 배우 김윤석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평범한 아저씨로 연기 변신을 한다.

영화 <타짜>에서 ‘아귀’를 연기, 단 다섯 씬의 출연만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 잡은 김윤석은 “2006년 충무로 최고의 발견”으로 꼽히는 등 한국 영화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송강호, 설경구와 궤도를 나란히 하며 장차 충무로를 이끌어갈 대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김윤석은 충무로의 수많은 러브 콜을 뒤로한 채 <즐거운 인생>을 통해 이준익 감독과 만나 화제를 모았다.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김윤석이 연기하는 ‘성욱’은 공부 잘하는 자식과 곰살맞은 마누라를 위해 낮에는 퀵서비스,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24시간 일하는 고단한 모범 가장. 먹고 살기 바빠 락밴드 ‘활화산’의 재 결성을 반대하다 결국, 베이스 주자로 다시 돌아와 락을 통해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는 인물이다.

<즐거운 인생>을 통해 김윤석은 기존 영화나 TV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감추고, 피곤에 지친 배 나온 중년 가장의 모습으로 변신해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선보이는데 주력한다.

먼저, 어쩔 수 없이 투잡(two-job)을 하는 ‘성욱’을 연기 하기 위해 김윤석은 하루에 두 번 옷을 갈아 입는다. 낮에는 퀵서비스맨 의상을 입고 무전기와 보호대를 차고 오토바이를 모는가 하면, 밤에는 말쑥하게 정장을 빼 입고 대리 운전을 하는 것. 이 밖에도 김윤석은 생전 타 본적도 없던 오토바이 작동법을 배우고, 실제 퀵 아저씨들을 만나는 등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활화산’의 베이시스트로 완벽히 변신하기 위해 주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손가락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베이스 기타를 연습해 연주 담당 코치와 음악 감독으로부터 역시 프로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준익 감독은 “자연스러움이 베어 있는 생활 연기의 달인인 김윤석의 연기는 항상 노력하는 자세에서 나온다. 누구보다 뛰어난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매 장면 촬영에 앞서 자신만의 캐릭터 구축을 위해 특유의 말투나 디테일 한 액션까지도 연구한다. 김윤석은 매씬, 매컷 최선을 다하는 진짜 연기자다.”라며 김윤석의 연기를 높이 평가 했다.

영화 속 김윤석의 생활 연기가 기대되는 <즐거운 인생>은 철없는 네 남자의 유쾌한 락밴드 이야기로 현재 40% 정도 촬영을 마쳤으며 올 가을,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줄 행복한 코미디로 찾아올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사 아침 (T: 2268-2044) 김지나 팀장 (H.P. 011-9966-2521), 박지은 (H.P. 011-774-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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