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꼽는 2005 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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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4 09:30
서울--(뉴스와이어)--대학생들은 2005년(을유년) 올 한해 가장 듣고 싶은 뉴스에 대해 국제뉴스로 “일본, 독도 한국땅 인정” 국내정치뉴스로 “국회의원들 1년에 절반은 민생현장체험” 사회경제뉴스로 “취업률 100% 시대 돌입” 문화스포츠 뉴스로 “축구대표팀 독일 월드컵 본선행 확정”을 각각 1위에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문화 매거진 ‘씽굿’(www.ithinkgood.co.kr)과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이 지난 12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대학생 65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2005 희망뉴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독도는 우리땅”이란 신념이 “북핵문제 북미협상 타결”이나 “6자회담 성공” 등 한반도 주변정세를 둘러싼 쟁쟁한 희망뉴스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가장 듣고 싶은 국제뉴스를 묻는 질문에 31.6%의 가장 많은 응답자가 “일본, 독도 한국땅 인정”을 꼽았다. 이어 “이라크전 완전종식 파병부대 귀환”(22.7%), “부시, 절대 전쟁은 벌이지 않겠다”(17.2%), “북미간 핵문제 대타협, 경제지원 보장”(11.7%), “북핵 6자회담 타결, 북핵 평화해결 결실”(8.3%), “중국 고구려 역사왜곡 중단선언”(5.5%) 등의 순을 보였다.

또 올해 가장 듣고 싶은 국내 정치뉴스에 대해 젊은이들은 “국회의원들 1년에 절반은 민생현장체험”(28.7%)을 최고 희망뉴스로 꼽았다. 이어 응답자들은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번영 본격 가동”(22.5%), “여당과 야당 토론 합의, 국회 새문화 정착”(16.9%), “사회복지 지원책 다양하게 실시”(15.8%), “지역주의 돈정치 완전 벗어났다”(10.1%), “국회 개혁법안 합의 통과”(5.8%) 등의 순을 올해 가장 듣고 싶은 정치뉴스로 선택했다.

2005년 꼭 듣고 싶은 사회경제 뉴스로는 단연 “취업률 100% 시대 돌입”(38.7%)이 희망뉴스 1위로 선정됐다. 이어 “한국경제 호황이 세계경제 견인”(29.0%), “기업들 투자확대 봇물”(15.6%), “대학서열 완전 사라진다”(8.3%), “주가 1,000포인트 이후 지속 상승”(5.5%) 등의 순이었다.

한편 문화스포츠계 희망뉴스 1위에는 33%의 대학생이 든 “축구대표팀 독일 월드컵 본선행 확정”소식이 차지했다. 독일 월드컵의 향배가 결정되는 올해 젊은 대학생들의 관심이 그만큼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는 “노벨문학상 한국인 수상”(20.9%), “한국인, 세계 모든 국가 무비자 입국허용”(17.0%), “한류열풍 이제 세계로 확산”(12.3%), “한국영화 배우러 세계영화계가 몰려온다”(8.9%), “한국전통문화 세계가 찬사”(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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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조 (02)3486-7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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