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스포츠 어코드서 프레젠테이션 진행

춘천--(뉴스와이어)--베이징 스포츠 어코드에 참석 중인 평창 유치위는 4월 25일 IOC위원 및 국제스포츠 관계자들을 상대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명분과 당위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함으로써 충분한 공감과 설득을 이끌어 냈다.

이날 25 분간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 및 한승수 유치위원장, 김명곤 문화부 장관과 함께 쇼트트랙 부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이경 선수가 프레젠터로 나섰다.

프레젠터들은 평창이 강조하는 '선수 중심, 경기 중심'의 컴팩트 한 대회 운영계획과 함께 아시아 및 미래세대로 동계스포츠를 확산하고자 하는 명분, 정부의 강력한 지원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평창만의 차별화된 유치 계획과 주요 강점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다음 세대를 위한 올림픽'이라는 주제하에 2011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인 2단계 드림프로그램 '뉴 드림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동계스포츠 축제 'World Youth Winter Sports Festival'을 발표하였는데, 이는 미래세대로 동계스포츠 확산하고자 하는 평창의 명분을 효과적으로 잘 설득했음은 물론, 참가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어냈다는 평가이다.

이밖에, 현재 정부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는'동계 스포츠 종목 종합 육성 계획'을 설명하고, 정부의 강력한 지지 의사를 재천명했다.

이날 진행된 프레젠테이션 중에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끈 것은 '동계스포츠 및 올림픽 유치를 향한 한국민의 높은 열망'이었는데, 프레젠테이션 첫 주자로 나선 한승수 위원장은 1988서울올림픽과 2002 월드컵 성공의 원동력은 바로 이 같은 한국민의 열정이었으며, 이제 그 열정이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모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승수 유치위원장은 "평창은 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해 아시아가 가진 막대한 동계스포츠 잠재력을 촉발시킬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아울러 미래세대 및 아시아 지역으로 동계스포츠를 확산함으로써 올림픽 무브먼트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베이징 스포츠 어코드를 통해 이 같은 우리의 비전과 명분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충분한 대회 개최 역량을 갖춘 평창은 국민 전체의 높은 열망을 바탕으로 올림픽 패밀리 모두에게 환상적인 경험이 될 수 있는 최상의 올림픽을 개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pyeongchang2014.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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