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시민참여공공미술프로젝트 ‘두류공원의 재발견’ 진행
시민과 예술가, 시민문화운동가, 교육자, 기관이 공동 네트워크를 형성해 준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지역문화 운동을 일으키자는 것이 그 취지다. 교육과 워크숍, 시민의 눈으로 본 두류공원의 모습을 모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조적 활동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그리고 이 작품들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5. 3~13)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과 회관인근에 설치 전시될 예정이고, ‘두류투어’를 통해 모니터한 두류공원의 새로운 지도는 5월 5일 거리축제와 함께 시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현재 교육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창작 스튜디오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 은 토·일에 걸쳐 4개 반의 총 120명의 어린이가 부모님과 참여하고 있고, ‘두류공원 세대 공감 영화 만들기’는 20여 명의 다양한 계층의 시민참가자가 금~일에 걸쳐 두류공원 일대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또 지역 예술가와 호흡하는 ‘시민과 예술가의 창작 워크숍’이 토요일 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지역시민운동단체인 거리문화시민연대의 ‘시민투어맵 두류투어’는 두류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두류공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모니터링 하여 두류공원에 얽힌 다양한 의견을 받고 홈페이지(artnpark.net)에서는 시민들의 ‘나의 눈으로 본 두류공원의 새로운 명소’를 사진과 동영상 참여로 접수 받고 있다.
연락처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담당 정연철 053-606-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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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31일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