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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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6 09:02
이천--(뉴스와이어)--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金鍾甲), www.hynix.co.kr, 이하 ‘하이닉스’)는 2007년 1분기에 반도체 가격의 급격한 하락 등으로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된 가운데에서도 하이닉스의 선도적 기술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결과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로 1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의 해외법인 포함 매출액은 2조4천5백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4천4백6십억 원과 비교해 약 69% 증가했으나, 전 분기의 2조6천1백2십억 원 대비 약 6% 감소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4천4백6십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천6백억 원 대비 약 24% 증가했으나, 지난 4분기의 8천5백8십억 원에 비해 약 48% 감소했다. 한편 1분기 순이익은 작년 동기 2천9백4십억 원 대비 약 46% 상승했으나, 전 분기 1조3백7십억 원에서 대폭 감소한 4천2백9십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D램 시장의 경우, PC출하량의 감소폭이 예년보다 높은 가운데 업체들의 공격적인 생산량 확대로 인한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이닉스는 설명했다. 반면 낸드 플래시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감소로 가격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가격탄력성이 높은 메모리카드 제품군의 수요가 증가했고 일부 공급업체의 DRAM 생산 전환 등으로 공급증가율이 둔화되어 2월 이후에는 가격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이닉스는 밝혔다.

이러한 시장상황에서, 하이닉스의 1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약 27% 하락했으나 80nm의 순조로운 양산과 300mm 생산량 확대에 힘입어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약 4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낸드 플래시의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약 44% 하락했으나, 일부 생산공정의 D램 전환으로 인해 출하량 증가는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2007년 1분기 본사기준 매출은 2조4천1백9십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5천1백1십억 원에 비해 약 60% 증가했으나 작년 4분기의 2조6천 5백6십억 원 대비 약 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같은 기간 본사기준 영업이익은 3천8백8십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3천7백6십억 원에 비해 3% 가량 성장하였으나 전 분기의 8천8백1십억 원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하며 영업이익률은 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작년 1분기의 2천8백9십억 원 대비 약 45% 증가하였으나 지난 4분기의 1조1백5십억 원 대비 크게 감소하여 4천1백8십억 원을 기록하였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최근 ‘하이닉스 최고주의’를 통한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전사적 혁신방안 추진, 청주사업장 300mm라인 건설 등, 중장기적 성장동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hyn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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