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활자 ‘직지(直指)’ 제작 시연
이번 행사는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백종진, 이하 한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는데,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된 금속활자장 전수조교 임인호씨가 쇠를 녹여 글자를 만드는 주자 시연에서부터 인출(상형된 금속활자를 종이에 찍어내는 것)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려 우왕 때 만들어져 현존하는 금속활자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꼽히는 ‘직지(直指)’의 금속판본 제작과정을 재연할 예정이며, 인출 과정에는 일반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금속활자 체험 행사는 4월 27일 오후 4시~5시와, 28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영릉 재실에서 시연되며,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주정습)는 당대 최고의 과학자이셨던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자 하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는데, 참여자들의 반응을 검토하여 이러한 행사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한컴은 지난 12일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영릉’과 ‘금속활자장’을 대상으로 ‘1문화재1지킴이 운동’을 시작한 바 있으며, 그 첫 번째 행사로 행사기간중 140여명의 직원이 영릉을 방문하여 재실 창호지 붙이기, 재실 청소 등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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