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 2007년 1분기 매출 1,240억, 영업이익 22억, 당기순이익 12억
코오롱아이넷은 글로벌토탈서비스 사업영역 확대와 수익 구조 강화에 힘쓴 결과 2007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대비 184% 증가하여 22억원을 달성, 3분기 연속 두 자리 영업이익 실현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8% 증가한1,240억원을, 순이익은 75% 증가한 12억원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코오롱아이넷은 지난 해 코오롱정보통신과 코오롱인터내셔널의 합병 이후 무역과 IT 간의 이종사업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선보이며, 양사의 구조조정과 핵심사업 집중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시키고 무역부문의 단기차입금 약 150억원을 상환함으로써 금융부담이 경감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합병 이후 성과를 보면, 지난 해 하반기 영업이익 38억원과 이번 분기 22억원 등 누적 영업이익이 60억원에 이르고 있어 향후에도 성장과 수익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자체 전망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업설명회에서 제시한 연간 매출 목표 5,400억원에 순이익 65억원은 유효한 것으로 보이며, 내부적으로는 초과 달성도 추정하고 있다.
코오롱아이넷의 엄준용 상무(CFO)는 “합병 후 재무역량이 강화되면서 사업기회가 확대되고 이자 부담도 격감되며 이익구조가 호전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2007년은 본격적인 매출 성장 및 이익증가를 보일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기존 IT부문과 무역서비스 외에 인수한 KeP, 코오롱베니트와 연계한 신사업 모델이 구체화될 것이고, IT를 기반으로 한 해외사업을 강화하는 비즈니스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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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4일 10:53